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0:38
연예

폭로 또 폭로…황영웅, '불트' 결승전 앞두고 논란만 산더미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02.28 19:51 / 기사수정 2023.02.28 19:51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연이은 폭로와 논란 속에서 '불타는 트롯맨'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황영웅과 같은 부대에서 군 복무를 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들의 폭로가 이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 A씨는 "황영웅이 228 포병부대에서 일병 제대를 했다. 양주 병원에 있으면서 휴대폰을 몰래 쓰다가 징계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또 다른 누리꾼 B씨는 "황영웅이 운전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은 뒤 지속적으로 병가를 요청해 양주 병원에서 오랫동안 입원했으며 현역 부적합으로 전역했다"며 황영웅이 일병 제대를 한 이유를 전했다.



누리꾼들의 폭로에 관해 진위를 알 수 없으나 최근 유튜버 이진호 또한 군복무 시절 유사한 내용의 논란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황영웅의 학폭, 폭행 문제뿐 아니라 그다음 사안들에 대해 추가적으로 계속해서 제보가 이어져 오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황영웅 씨의 훈련소 문제들, 군대 생활 문제들이 추가적으로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앞서 황영웅은 학창 시절 폭행 의혹과 관련해 "어른이 되어가면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반성해왔다. 사과의 말씀을 이제야 드리게 되어 후회스럽고 마음이 무겁다. 방황과 잘못이 많았던 저로 인해서 불편과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저의 부족함과 잘못을 용서해달라"고 사과한 바 있다.

연이은 논란 속에서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황영웅을 결승전에 출연시키겠다는 강경한 입장으로 비난을 사고 있다. 28일 방송되는 '불타는 트롯맨'의 결승전에는 황영웅이 편집없이 출연하며 "추가 편집없이 방송된다"고 밝혔다.

사진=MBN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