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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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코쿤 옷 득템 "플리마켓서 산 거 최초"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2.25 06: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이동휘가 코드쿤스트의 옷을 득템했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동휘가 코드쿤스트가 연 플리마켓에 참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휘는 기안84, 천정명, 키에 이어 코드쿤스트 플리마켓의 네 번째 손님으로 깜짝 등장을 했다. 코드쿤스트는 "유일하게 둘이 가진 취미가 옷이다. 형도 저녁이면 바로 귀가하는 스타일이다. 형도 술을 잘 못한다"면서 비슷한 점이 많아 친해졌다고 했다.

전현무는 코드쿤스트를 통해 이동휘에 대한 얘기를 듣더니 "우리 셋이 뭉쳐야겠다. 패션 좋아하고 술 안 먹고. 나도 껴줘"라고 말했다. 기안84도 자신도 껴줬으면 한다고 했다. 코드쿤스트는 "짐이 하나씩 늘어난다"며 웃었다. 



영업을 하느라 지쳤던 코드쿤스트는 이동휘를 보자마자 "나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을 했다. 이동휘는 그런 코드쿤스트의 모습에 웃으면서 일단 잡동사니 코너부터 보여줬다. 이동휘는 "동묘에서 본 것 같다. 이렇게 판다"고 했다.

코드쿤스트는 아무도 사지 않았던 유니크한 스타일의 선글라스를 이동휘에게 건넸다. 이동휘는 패셔니스타답게 "나도 많은 시도와 도전을 한다"면서 선글라스를 해보더니 "이거 도저히 못 사겠다"고 했다.

이동휘는 잡동사니 코너를 지나 2층 메인 옷방으로 향했다. 이동휘는 코드쿤스트가 정리해 놓은 옷들을 보고 "너무 예쁘다"고 했지만 "저 옷 집에 있다. 집에 똑같은 모자 여덟 개 있다"는 얘기를 했다. 코드쿤스트는 "문제가 뭐냐면 우린 항상 공유를 한다. 다 있는 거다. 겹치는 아이템이 너무 많은 거다"라고 털어놨다. 

코드쿤스트는 앞선 손님들과 달리 브랜드명을 알고 있는 이동휘의 고수 면모에 짜증을 냈다. 이동휘는 만져보면 어느 브랜드인지 딱 안다고 했다.

이동휘는 골랐던 옷을 피팅하는 시간을 가지며 "너랑 같이 다니면 노부부 스타일로 괜찮을 것 같다"면서 "난 너무 마음에 든다. 누구 플리마켓에서 뭘 산 게 최초다"라고 스스로도 신기해 했다. 

코드쿤스트는 이동휘의 얘기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당분간 쇼핑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동휘는 "나 같은 사람들은 그런 말을 잘 안 믿기는 한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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