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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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한지혜와 빵 동기, 첫 인상 깍쟁이 같았다" (고두심이 좋아서)

기사입력 2023.02.21 21:57 / 기사수정 2023.02.21 21:5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고두심이 한지혜의 첫 인상이 '깍쟁이 같았다'고 떠올렸다.

21일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고두심이 좋아서'(이하 '고두심이 좋아서')는 '우리들의 겨울 수련회'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한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저녁을 먹기 전 한지혜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고두심은 "아기 어떻게 하고 왔니? 아기 잘 크지?"라며 안부를 물었고, "선생님 보고 싶어서 왔다. 오랜만에 뵈니까 눈물 날 것 같다"며 품에 안겼다. 



두 사람은 7년 전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고두심은 고향이 제주도인 김창옥에게 "예전에 (한지혜) 남편 근무지 때문에 제주도에 조금 있었다"고 소개했다. 

고두심과 한지혜는 "(우리는 드라마 속) 교도소에서 만났다. 빵 동기인데 나와서 빵을 만들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고두심은 한지혜의 첫인상에 대해 "깍쟁이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혜가 말이 없다. 결혼하고 애를 낳은 뒤에 입이 벌어진 거다. 말을 잘 안 했다. 요조숙녀처럼 가만히 있고 듣기만 했다. 표현을 안 하더라. 그런데 그 작품 하면서 친해져서 따로 뭉쳐서 밥 먹고 놀기도 했다. 얘네 집에 간 적도 있다. 나중에 지혜가 제주살이를 하면서 더 가까워졌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2010년 검사와 결혼한 한지혜는 11년 만인 지난 2021년 첫 딸 윤슬 양을 품에 안았다. 

사진 = 채널A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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