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2.20 22:3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강형욱 훈련사가 최근 언급된 훈련사 성추행 기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강형욱 훈련사는 20일 오후 "나 아님! 나는 남양주 주민, 보듬도 남양주에 있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 아침부터 주변분들께 연락 엄청 받았어요. 그냥 있었는데 이상한게 자꾸 퍼져서 인스타 올려요! 그 놈도 나쁜데, 저런거 만드는 놈도 나빠요!"라고 전했다.
그가 올린 사진은 자신의 동생과 나눈 카톡 대화가 담긴 캡처본이었다. 그의 동생은 "어휴 물어봐서 미안해. 아니지?"라면서 "반려견 훈련사 성추행 기사 봤는데, 블로그 같은 데서 형 사진 모자이크 해서 뿌리고 있네"라고 우려섞인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블로거들이 어그로 끌려고 한 것 같은데 오산 지역이라니까 저 사람인 것 같기도 하고"라는 말을 했는데, 강형욱은 "쥐새끼 같은 놈들"이라고 분개했다.
그의 동생은 "형 센터 오산 지역이라고 당연하게 쓰고 있는 애들도 많아. SNS든 뭐든 올려"라고 조언했고, 결국 강형욱은 조언을 받아들여 해명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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