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2.20 14:10 / 기사수정 2023.02.20 14:15

(엑스포츠뉴스 양재, 김정현 기자) 2023시즌 K리그1 개막을 앞둔 최고의 이슈는 아마노 준이었다.
20일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 전 인터뷰에서 다시 아마노 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지난 2022시즌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울산으로 임대돼 울산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아마노는 원소속팀 요코하마 F 마리노스로 돌아간 뒤 울산과 임대 연장 혹은 완전 이적 대신 '현대가 라이벌' 전북 현대 임대를 선택했다.
울산은 이적 과정을 문제 삼았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지난달 초 "지금껏 만나본 일본인 중 최악"이라며 "처음에는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했지만 결국은 돈 때문에 전북에 간 것이다. 거짓말을 했다"고 강경 발언을 내놔 화제가 됐다.
그러자 아마노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아마노는 "감독님께서 거짓말쟁이나 돈을 따라갔다는 발언을 했는데 그러지 않았다"면서 "시즌이 끝나고 일본에 가서도 정식 오퍼를 제의하지 않은 건 울산"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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