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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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카타르서 귀국하자마자 열 펄펄→녹화 불참

기사입력 2023.02.13 09:51 / 기사수정 2023.02.13 09:5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안정환이 카타르에서 돌아온 뒤 몸져누웠다.

1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어쩌다벤져스의 거제 동계 전지훈련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과 조원희는 동계훈련 마지막 날 기습 모닝콜을 실시했다. 그러나 감독 안정환이 9시가 다 될 때까지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결국 김성주가 안정환의 방을 찾았다.

김성주는 엉망진창인 방상태와 여전히 침대에 누워있는 안정환을 보고 "감독님 이게 뭡니까? 준비가 하나도 안 돼 있구만"이라며 역정을 냈다. 



안정환은 "나 진짜 아프다고"라며 힘없이 말했고, 김성주는 "아프다고요? 열을 재 봐야겠다"고 했다. 실제로 열이 있자 김성주는 당황한 뒤 "너 왜 아프냐"며 농담을 건넸다. 

안정환은 "난 아프면 안 돼?"라며 발끈했다. 이어 "이 시점이 방송이 언제 나갈지 모르겠지만 제가 (카타르에서) 엊그제 오지 않았나"라며 "제가 진짜 아프다. 코로나19, 메르스, 사스 아니다. 감기다"고 이야기했다. 

영상 40도에서 영하 14도의 큰 온도차에 몸이 적응하지 못했던 것. 안정환은 갑자기 들이닥친 카메라에 "이 방송국 놈들아 진짜 아프다고"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결국 안 감독은 바로 병원을 갔습니다'라는 자막으로 안정환의 병원행을 전했다.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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