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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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민, 안정환 미담 방출→이동국 "돈으로 사람 샀네" (뭉찬2)

기사입력 2023.02.02 09:2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2002 한일 월드컵 레전드 안정환과 현영민의 만남이 성사된다.

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안정환 감독이 이끄는 ‘어쩌다벤져스’와 현영민 감독이 이끄는 고교 최강 ‘울산 H고’가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그런 가운데 현영민 감독이 밝힌 안정환 감독 미담이 예상치 못한 큰 파장(?)을 몰고 온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날 현영민 감독은 안정환 감독과 해설위원으로 같이 갔던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의 일화를 공개한다. 은퇴 후 바로 해설을 시작했던 현영민 감독은 안약, 책받침 등의 물품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처음 해설을 시작하는 자신을 살뜰하게 챙겨줬던 안정환 감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특히 안정환 감독이 어마어마한 액수의 용돈을 챙겨줬다는 추가 미담까지 덧붙여 ‘어쩌다벤져스’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뜻밖의 제보를 들은 이동국 수석 코치는 “돈으로 사람을 샀네요”라며 질투하는가 하면 설 특집 방송에서 “세배하고 5만 원 받은 게 다예요”라며 섭섭한 마음을 표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MC 김성주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프로 수발러’ 조원희 코치가 안정환 감독에게 하극상을 부린 에피소드를 깜짝 폭로한다. 김성주는 “조원희 코치가 한밤중 만취 상태로 안정환 감독을 찾아갔다”며 안정환 감독의 방에 찾아와 “해설 좀 가르쳐줘요”라고 떼쓴 흑역사를 꺼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한편, '뭉쳐야 찬다 2'는 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JT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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