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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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90년대 선수 시절 상금만 140억"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3.02.01 23:22 / 기사수정 2023.02.01 23:2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박세리가 골프 선수 시절에 받았던 상금 액수를 언급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부캐 체크인' 특집으로 꾸며져 박세리, 이수지, 김해준, 곽튜브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에 대해 언급하면서 "본업이 따로 있는데, 예능 프로그램 섭외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그래서 골라서 출연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나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때 대전에 있는 집을 공개했었다. 그 때 박나래 씨가 저보고 '리치언니'라고 불러서 그런 별명이 생겼다"고 했다. 

박세리는 "처음에는 '리치'라는 단어가 부를 상징하는 거라 부담이 됐었는데, 제가 생각하는 가치관과 연관을 지어서 생각하니까 괜찮더라"면서 덧붙였다. 

그리고 박세리는 선수시절에 받은 상금도 언급했다. 박세리는 "1258만달러였다. 한화로 하면 140억 정도 된다. 1990년대를 생각하면 엄청 큰 돈"이라고 했다. 

또 이날 김해준은 박세리와 열애설이 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김해준은 "세리 누나랑 촬영을 하면서 '골프를 배워보고 싶다'고 말을 했는데, 기사가 '골프로 자연스럽게 친해져' 이런 식으로 열애설처럼 났다"고 했다. 



이에 박세리는 "남자친구가 진짜로 있을 때는 한 번도 기사가 안 났는데, 기사가 엄청 많이 났다"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박세리는 "촬영을 하면서 김해준 씨가 너무 재밌고 매너가 좋았다. 원래 해준 씨의 모습이 너무 괜찮더라"고 칭찬했다. 

박세리의 말에 김해준은 "저는 너무 영광이다. 나이 차이가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그리고 '부캐 공장장'으로 불리는 김해준은 "작년 9월에 700석 단독 팬미팅을 했다. 부캐 말고 김해준으로 팬미팅을 했는데, 부캐를 다 보여드렸다"고 했다. 

이어 김해준은 "부캐로 변신할 때 옷을 갈아입는데, 무대에서 스크린을 쳐놓고 실루엣을 보여주면서 갈아 입었다. 엄청 소리를 지르시더라. 그런데 그 소리가 정말 싫어서 지르는 소리였다"면서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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