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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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 여신' 지원이 "이봉원의 여자였다…사진 속 여자가 나" (진격의 언니들)

기사입력 2023.01.31 20: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진격의 언니들' 가수 지원이가 이봉원과의 인연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고민 커트 살롱-진격의 언니들'(이하 '진격의 언니들')에는 트로트가수 지원이가 사연자로 출연했다.

지원이는 격한 언니들의 환영을 받으며 "대한민국 국민 에너지 지원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박미선의 남편인 이봉원을 언급하며 "우리 원장님(박미선)을 실제로 뵙고 싶었다. 제가 예전에 한 2년 반 동안 이봉원의 여자였다"며 깜짝 발언을 했다.

이에 박미선은 놀란 표정으로 "셔터 내려라"라며 뒷목을 잡았고, 장영란은 당황한 채 "여기서 그런 말을 하면 어떡하냐"며 소리를 질렀다.

박미선은 "이게 무슨일이냐. 앉아봐라"라며 "이봉원의 여자라니. 고맙긴 한데"라며 반전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원이는 "제가 트로트 음악 프로그램 MC를 이봉원 선배님과 2년 반 동안 같이 했었다"며 이유를 전했다. 박미선은 "그 사진 속에 그분이냐"고 놀라움을 표했다.

지원이는 "그 여자가 저다"라고 답했고 박미선은 "이봉원이 너무 칭찬했었다. 성격도 좋다더라. 그랬던 것 같다"며 지원이를 알아봐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채널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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