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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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아무것도 못하는 리콜남에 "꼴 보기 싫어지려해" (이별리콜)[종합]

기사입력 2023.01.30 22:10 / 기사수정 2023.01.30 22:1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MC 성유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리콜남에 분노를 표했다.

30일에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냐요?'(이하 '이별리콜')에서는 헤어진 X(전 연인)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리콜남은 철저한 자기 관리를 보이며 정해진 대로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7살 연상 연하 커플이였고, 리콜남은 헤어 디자이너, X는 필라테스 강사였으며 두 사람은 미용실에서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리콜남의 일정에 X와의 데이트는 뒷전이였고, 만나고 나서도 매번 챙김을 받는 것이 당연해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고깃집 데이트에서 패널들은 고기를 구워주지 않는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리콜남이 음식을 떨어뜨리자 챙기는 X의 모습을 보며 "엄마 아니냐", "이 정도면 육아다"라고 말했다.

대망의 조개구이집에서 결국 X는 불만을 토로했다. 조개구이집에 간 리콜남은 당연하게 장갑을 끼지 않았고, X는 계속해서 구웠다. 

당연하게 받아먹는 모습에 X는 "왜 너는 안해?" 라고 물었고, 리콜남은 "원래 너가 했었잖아. 누나가 잘하니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X는 "원래라는 건 없어. 내가 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지마"라고 응수했다.



이에 리콜남은 조개를 구우려했지만 손을 데었고, 결국 조개는 X가 구웠다. 이 모습을 본 성유리는 "약간 꼴보기 싫어지려고 한다"며 질색했고, MC 그리 역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고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X는 리콜남에게 "생각 많이 해봤는데 아직 너는 연애할 시기가 아닌 것 같아. 너는 너무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바쁜 것 같아. 우리 여기까지인가봐. 헤어지자"라는 이별통보를 받았다.

성유리는 "나 약간 리콜 반대한다"고 말했다. 딘딘은 "저거는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공감했다. 소통 전문가 김지윤 또한 "자기 감정이 충만하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닐까"라고 분석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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