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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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유효슈팅 2개' 토트넘, 프레스턴 밀집 수비에 무득점 침묵 (전반종료)

기사입력 2023.01.29 03:4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프레스턴의 밀집 수비에 크게 고전하고 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딥데일에서 열린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2022/23시즌 FA컵 4라운드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프레스턴은 3-5-2 전형으로 나섰다. 우드먼 골키퍼를 비롯해 스토리, 린제이, 휴즈가 백3를 구성했다. 윙백은 브라운과 브래디가 맡았고 중원은 맥캔과 레드손, 화이트먼이 지켯다. 최전방은 에반스와 캐넌이 출격했다. 

토트넘은 3-4-3 전형으로 맞섰다.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를 비롯해 자펫 탕강가, 다빈손 산체스, 클레망 랑글레가 백3를 구축했다. 윙백은 맷 도허티와 라이언 세세뇽이 맡았다. 

중원은 이브 비수마와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맡고 최전방은 데얀 쿨루셉스키, 손흥민, 이반 페리시치가 출격했다. 

토트넘이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5분엔 손흥민이 박스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차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24분엔 손흥민이 밖으로 나온 뒤 드리블 돌파로 수비 한명을 제친 뒤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프레스턴이 라인을 깊게 내려 중앙을 틀어막으면서 토트넘은 측면을 파고 들어야 했고 공격의 어려움은 더욱 커졌다. 

토트넘은 프레스턴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한 채 전반을 마쳤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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