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1-3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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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과 재회' 김광현 "정말 편했던 선수, 반갑고 기대된다"

기사입력 2023.01.25 09:01 / 기사수정 2023.01.25 09:38



(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 김광현이 '전 동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미 에드먼과의 재회를 반겼다.

김광현은 25일 SSG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행 비행기를 탄다. 30일 출국하는 선수단 본진보다 이른 출발. 김광현은 팀의 좌완 투수 후배 4명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미니캠프를 치른 뒤 귀국, 3월 열리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과 팀의 2연패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출국을 앞두고 만난 김광현은 "작년 계약했을 시점에 올해는 경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 돼서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나라의 부름을 받고 던지는 거고, 나의 능력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으로 마운드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부모의 나라나 출생지에 따라 참가국 선택이 자유로운 이번 대회에서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에서 함께 했던 한국계 미국인 에드먼과도 다시 만나 호흡을 맞춘다. 에드먼은 현지 인터뷰를 통해 "김광현과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광현 역시 에드먼과의 재회에 기대감을 전했다. 김광현은 "(세인트루이스의 캠프지) 주피터가 바로 옆이라 내가 직접 가서 얘기를 하려고 했다. WBC에 가면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 지나가는 말로 그런 얘기를 했던 걸로 기억을 한다"며 "다시 만나게 돼서 너무 반갑고, 나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그는 에드먼에 대해 "정말 편했던 선수다. 묵묵하게 뒤에서 잘 지켜주는 그런 선수였던 것 같다. 타자로도 마찬가지고, 어느 자리에 세워놔도 정말 옷이 잘 맞는 선수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얘기했다.

바쁜 캠프가 될 전망이다. 김광현은 "WBC로 좀 더 몸을 빨리 만들거나 강도를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면 부상이 올 수 있다. 그것보다 안 좋은 게 없기 때문에, 최대한 천천히 해서 3월 7일 안에는 3~4이닝을 던질 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사진=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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