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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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케인, 토트넘 통산 최다골 타이...손흥민은 도우미 역할

기사입력 2023.01.24 07:30 / 기사수정 2023.01.24 07:3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해리 케인이 토트넘 홋스퍼의 새 역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손흥민은 특급 도우미로 역할을 다했다.

토트넘이 24일(한국시간)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는 풀럼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맞대결에서 전반 추가시간에 터진 해리 케인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챙기며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 

케인은 이날 득점으로 토트넘 통산 266호골을 터뜨려 구단 레전드 지미 그리브스의 토트넘 통산 득점 최고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케인은 지난 2013년 여름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뒤 2013/14 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열 번째 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415경기를 소화했고 266골을 기록했다. 

지난 1962년부터 1970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한 그리브스의 득점 기록과 무려 반세기 가까운 세월 만에 동률을 이룬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통산으론 300번째 경기에 출장해 199호골을 기록했다. 그는 이제 리그 200호골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케인의 역사적인 골을 도우며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했다. 케인과의 리그 득점 합작 기록은 44골로 늘어났다. 그는 후반 31분 히샤를리송과 교체돼 오는 주말 예정된 FA컵 원정 경기를 준비한다. 

사진=토트넘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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