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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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子 똥별이, 허벅지 미스터리 풀렸다… 제이쓴, 진실 알고 '깜짝' (슈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1.21 07:1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이쓴이 자신을 똑닮은 똥별이에 감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은 '새해에도 꽃길만 깡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똥별이네로 찾아온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님 맞이를 위해 떡국에 도전한 제이쓴은 만두피까지 직접 만들며 놀라움을 안겼다. 

마침내 기다렸던 손님인 할머니, 할아버지가 등장했다. 평소 100% 싱크로율을 자랑했던 제이쓴과 똥별이의 할머니.



손주 똥별이가 자고 있다는 말에 "할아버지가 왔는데 자고 있단 말이야?"라고 말하자, 제이쓴은 "꼰대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아내 홍현희 없이 혼자 육아를 한다는 말에 아버지가 놀라워하자 어머니는 "당연하지. 요즘이 옛날 남자 같은 줄 알아? 맺힌 게 많아"라며 분노했다. 또 "내가 제일 서운했던 건, 오늘이 결혼기념일이라고 하니까 그런 걸 왜 따지냐고 그러는거야. 그때 기분 더러웠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어머니에게 몇 살에 나를 낳은거냐고 묻던 제이쓴은 "엄마 20살에 결혼했어? 발랑 까졌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마침 한참 자던 똥별이가 일어났다. 오랜만에 본 손자의 모습에 벌떡 일어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애지중지하는 제이쓴에 모습에 할머니, 할아버지는 "지 아들이라고.. 너만 애 키우냐? 유난 떨기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직접 만든 떡국까지 맛있게 먹은 세 사람은 이전 앨범을 찾아보며 추억에 빠졌다. 제이쓴은 똥별이와 똑같은 어릴 적 자신의 모습에 "진짜 신기하다"며 감탄했다. 알고 보니 똥별이의 튼실한 허벅지는 제이쓴과 똑닮은 것이었다. 어머니 역시 "허벅지 보고 깜짝 놀랐어"라고 덧붙여 판박이 DNA를 입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금껏 한 번도 육아를 한 적 없었던 제이쓴 아버지의 60년 만의 독박 육아 모습도 그려졌다.

어머니와 제이쓴이 떡국을 만들러 가는 사이, 처음으로 육아에 도전하게 된 할아버지는 난생 처음 해 본 육아에 당황했다.



거기에 설상가상, 처음으로 육아를 맡자마자 기저귀를 갈게 되는 위기에 처했다. 제이쓴에게 SOS를 치며 피하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꼼짝없이 기저귀를 갈게 된 할아버지. 제이쓴과 어머니는 초보 할아버지의 서툰 육아에 "손이 진짜 느려"라며 앞담화를 하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영 서툰 모습이었지만 열심히 똥별이를 달래주는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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