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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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이기영의 죽음...김홍파 초강수에 당했다 '또 위기' (법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1.21 07:2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법쩐'에서 이선균이 김홍파의 초강수에 제대로 당하면서 다시 한번 위기를 맞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법쩐' 5회에서는 은용(이선균 분)이 명인주(김홍파) 회장이 놓은 예상치 못한 초강수에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은용은 명회장의 지시를 받은 부하 직원들에게 목숨을 잃을뻔한 위기를 맞았었다. 하지만 자신의 소년원 친구 이진호(원현준)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나왔다. 

이후 명회장은 특허권에 대한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긴급 체포 당했다. 명회장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은용의 작품이었다. 

그리고 은용은 명회장과 같은 라인이었던 오대표(이기영)과 마주했다. 오대표는 "담보로 잡은 계약서는 사라진 것으로 아는데?"라고 했고, 은용은 "하지만 제가 이렇게 살아있지 않냐. 상황이 바뀌었으니 다른 제안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대표는 "장태춘(강유석) 검사가 조카라고? 형사부 말석 검사를 앞세워 무슨 상황을 만들 수 있을까 싶은데"라고 미심쩍어했고, 은용은 "황기석(박훈)과 체급을 맞추려면 대표님이 필요하다. 제가 국회의원 뱃지를 달아드리겠다"고 제안했다. 

오대표는 "돈 없으면 못하는게 정치지만 돈만 있다고 되는게 아닌거야. 명회장도 호언장담 했었지만..."이라고 은용의 제안을 황당해했지만, 은용은 다시 한번 혹할만한 이야기를 꺼냈다. 오대표는 은용의 말에 넘어갔고, 두 사람의 거래는 성사됐다. 

명회장도 구치소에서 자신의 사위인 황기석을 이용해서 수를 썼다. 그러면서 명회장은 잠시 구치소를 빠져나갈 수 있었다. 명회장은 가장 먼저 오대표에게 문란한 사생활 모습이 담김 사진을 전송했고, 두 사람은 건물 옥상에서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 



오대표는 명회장에게 분노하면서 "분위기 정리되면 불수속으로 빼줄테니까 조금만 참아라. 너무 서운해하지 말고 쓸데없는 사진은 지우고"라고 말했고, 명회장은 오대표에게 머리를 조아리면서 복종하는 척 했다. 

그리고 명회장은 "입 꾹 다물겠다"면서 오대표의 주머니에 무언가를 넣었다. 그리고 오대표를 건물 옥상에서 그대로 밀어버렸다. 오대표는 그렇게 죽음을 맞았다. 다음날 뉴스에서는 오대표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명회장이 오대표를 밀어버리기 전에 주머니에 넣었던 것은 오대표가 작성한 것처럼 꾸민 유서였다. 그 조작된 유서 속에는 은용으로부터 지속적 협박과 각종 불법에 참여할 것을 강요받으며 고통스러워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은용은 전국에 긴급 수배는 물론 출국 금지 명령까지 받게 됐다. 은용은 생각지도 못한 전개에 당황했다. 은용은 "예상치 못한 적의 강수에 맞서는 방법은 하나뿐"이라고 말하며 어디론가 향했다. 

은용은 자신의 조카이자 형사부 검사인 장태춘을 찾았다. 장태춘에게 은용은 "내가 숨어버리면 네가 다친다"고 말하면서 "네 손으로 내 수갑 채워라"고 손을 내밀었다. 과연 은용이 다시 한번 맞이한 최대 위기를 어떻게 정면 돌파를 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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