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2-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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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외삼촌 박정태 영향으로 야구 입문…美 진출하며 타자 전향" (옥문아들)[종합]

기사입력 2023.01.18 22:1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추신수가 야구를 시작한 계기와 텍사스 시절 자신의 연봉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야구선수 추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추신수는 야구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저희 외삼촌이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박정태 선수"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삼촌과 같이 다니다보니 사직 야구장을 거의 출퇴근했었다. 초등학교에서 야구를 시작했지만, 거기서 끝나면 야구장을 가곤 했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고등학생 때는 투수로 활동하지 않았나. 지금은 굉장한 타자이신데, 어떻게 전향을 하게 됐느냐"고 물었고, 추신수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에 시애틀에서 스카우터가 왔었다. 기본기 테스트를 하다가 공을 쳐보라고 하더라. 그런데 그날따라 공이 엄청 멀리 날아갔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학교 뒤에 큰 빌딩이 있는데, 그 빌딩의 유리창을 깼다"며 "아마도 그런 걸 보고 타자로 하는 게 더 나을 거 같다고 봐준 것 같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스카웃이 됐다"고 말했다.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면서 7년간 1억 3천만 달러(약 1400억원)를 받은 추신수는 "저희는 1년에 6개월만 연봉을 지급한다. 한 달에 격주로 받으니까 1년에 12번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텍사스는 주세도 없지 않나"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다만 추신수는 "45% 정도가 세금으로 나간다"고 귀띔했다.

이를 들은 민경훈은 "돈 관리해주시는 분들이 보고 해주시나"라며 "(돈이) 안 줄죠?"라고 물어 추신수를 당황케 했다. 김숙은 "그래서 신수가 훤하잖아"라고 농담했다.

이어 이적 후 첫 연봉을 받은 뒤 했던 일을 묻자 "팀을 옮겼다보니 집을 샀다. 애리조나에서 살다가 텍사스로 옮겼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으로 1200평대의 대저택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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