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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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공효진, 그녀가 입으면 최고가 되네

기사입력 2011.05.12 16:44 / 기사수정 2011.06.23 18:01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 주인공 공효진의 구애정 패션이 방영과 동시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효진은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아이돌 그룹 출신이지만 현재는 한물간 비호감 연예인 구애정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손꼽혀온 공효진은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 완판녀의 위엄을 떨친 바 있다.

이에 '최고의 사랑'에서 보여주는 그의 패션 스타일에도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구애정 패션'의 기본 아이템은 바로 니트와 맥시스커트다.

공효진은 짧은 길이에 피트되는 '띠어리'의 단색 컬러의 니트와 '푸시버튼' 의 파스텔톤맥시스커트로 코디해 슬림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또한 포인트로 매치한 '알렉산더 맥퀸'의 스카프가 돋보인다.

특히 아이콘인 해골 프린트 스카프는 시즌이 지난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구애정의 패션은 늘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스타일이다.

이를 증명하듯 공효진은 루즈하게 떨어지는 '프런트오루' 코트의 핏과 디테일 만으로 내추럴한 멋을 살렸다.

함께 코디한 T셔츠는 '컬쳐콜' 제품으로 짧은 길이와 루즈한 핏, 인디언 프린트가 특징이다.

짧은 T셔츠에 하이 팬츠를 코디해 공효진의 긴 다리를 더욱 부각시켰으며, 트렌치 코트로 완성된 룩에서는 복고풍과 세련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패션 아이콘 공효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액세서리이다.

귀마개 모자, 백팩, 양털 머플러 등 다양한 유행 아이템을 만들어낸 그녀는 이번 드라마에서 하트모양의 앙증맞은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핫핑크 후드 집업에 어울리는 하얀 뿔테 선글라스는 공효진만의 매력을 보여주듯 톡톡 튀는 모양으로 극중 구애정의 이미지를 잘 반영해주고 있다.



뉴트럴컬러의 노카라 자켓은 공효진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 스타일링이다.

'프론트로우' 제품인 이 자켓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길고 슬림한 라인처리로 클래식한 핏감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비비드한 색감의 와이드 팬츠를 코디해 공효진만의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런 스타일을 과시했다.



카키 컬러의 라운드 니트와 화이트 풀 스커트 그리고 빛이 바랜듯한 미니 크로스백의 조화는 빈티지하면서도 소녀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함께 코디한 심플한 바디디자인에 작은 버클 하나로 포인트를 준 백은 '아페쎄'의 제품으로 국내에는 단 5개만 바잉된 소장가치 높은 아이템이다.

출연 드라마 마다 대박 아이템을 탄생시킨 공효진이 이번 '최고의 사랑'에서 또 어떤 패션으로 트렌드를 이끌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공효진 ⓒ 공효진 미투데이, MBC]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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