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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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감량 선언' 한해 "식단중"...유민상 "아침 건너뛴다"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3.01.10 17:1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다이어트를 선언한 한해가 식단중임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유민상, 한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침 메뉴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다.

앞서 10kg 감량을 선언했던 한해는 "요즘 식단중이다. 그래서 아침에 닭가슴살이랑 잡곡밥을 먹고 왔다"라고 전했다. 김태균 역시 "닭가슴살에 샐러드를 먹는다"라며 동의했다.

이어 한해는 "원래는 시리얼도 좋아하는데 당 조절 때문에 못 먹고 있다"고 전해 다이어트에 대한 완고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김태균은 "얼마나 빼는지 보자고"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한해와 김태균의 간소한 아침 메뉴에 대해 듣고 있던 유민상은 "닭가슴살도 먹는 게 아니라 닭가슴살만 먹는다고?"라며 의아해했다. 또 "나는 시리얼이 있으면 과자처럼 퍼먹게 되던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유민상은 "아침은 건너뛴다. 어설프게 먹을 바에는 화끈하게 먹는 편이다", "토스트를 먹을 땐 (소스 등) 뿌릴 수 있는 건 다 뿌려달라고 한다"며 먹을 것에 진심인 '원조 먹뚱'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나또같이 끈적끈적한 건 못먹는다. 장조림도 못 먹는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태균은 "사제 장조림은 먹는데 이상하게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신 장조림은 못 먹는다"도 덧붙여 유민상의 이상한 편식을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 사람이 꿈을 가지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다.

랩을 좋아해서 고등학교 때 축제에 나갔다가 손을 떨어서 입상도 못 했던 슬픈 사연을 전했다. 하지만 이날을 계기로 '무대 맛'을 보고 진로를 틀었다고.

어렸을 때부터 산만해서 엄마한테 많이 맞았다던 유민상은 "주위가 산만해서 수업시간 때 집중도 못 했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 축제 사회를 했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너 개그맨 될 줄 알았다'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라디오 DJ가 꿈이었던 김태균은 이문세를 롤모델 삼아 "아, DJ가 되려면 가수가 되어야 하구나" 싶어서 대학가요제에 나갔으나 낙방, 이후에 탤런트 시험에도 낙방한 뒤 도전한 개그맨 시험에서 의외의 합격을 한 일화를 소개했다.

"끼가 없다고 생각했다. 얼굴도 평범하지 않느냐"라며 의아해하는 김태균에게 유민상은 "얼굴이 웃기게 생겼다. 신봉선도 자기 얼굴이 평범하다고 생각해하더라. 같은 류로는 정종철, 오지헌이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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