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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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출신' 천둥, 지병 고백…"큰 피해 받은 적 多"

기사입력 2023.01.04 09:17 / 기사수정 2023.01.04 09:1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천둥이 자신의 병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엠블랙 출신 천둥이 출연했다. 천둥은 박천둥으로 이름을 변경하며 래퍼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천둥은 "제가 병이 있다. 미루기 병이라고, 미루는 게 너무 버릇이 됐다. 그거 때문에 너무 큰 피해를 받은 적이 많다"고 털어놨다.

천둥은 "사실 가벼운 것부터 미룬다. 오늘도 점심을 좀 먹고 오려고 했다. 미루다 보니까 나갈 시간이 돼서 빈속으로 왔다"며 "그냥 거의 다 미룬다. 데드라인 이틀 전, 하루 전 번개로 할 때가 많다"고 전했다.

박미선은 "낙천적인 걸까. 게으른 걸까. 고민이 많은 걸까. 신중한 성격인 걸까. 뭔지 모르겠다"며 "이번에 오랜만에 방송 나오는데, 다이어트는 했냐. 다이어트 미뤘냐"고 질문했다.

천둥은 "어제부터 했다. 오랜만에 나오면 '천둥 살쪘네', '천둥 아니라 천뚱이네' 이런 말들을 많이 하신다. 그래서 이번에도 65kg까지는 빼고 나와야겠다. 시작을 71kg에서 시작했다. 70kg로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사진=채널S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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