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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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아이유팀' 복지에 충격…"요리사도 데리고 다녀?" 재조명 [종합]

기사입력 2022.12.27 14: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아이유 팀'에 부러움을 표한 장면이 재조명 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에게 오랜 기간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것으로 화제가 된 이승기의 과거 영상이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은 아이유의 유튜브 콘텐츠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한 2020년도 이승기의 모습으로 아이유 팀 복지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다. 



아이유는 "이승기 선배님의 소울 푸드 족발과 막국수를 예쁘게 세팅해달라"며 음식을 대접하며 "저희가 세팅 장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승기 또한 "너무나 예쁘게 세팅 해주셨다"며 감탄했다.

이승기는 "이거 완전 미슐랭 스타일이다"라며 족발을 먹고 "어디서 시켰냐.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에 아이유는 "직접 하신 거다. 여기서 다 한다. 막국수 면도 다 뽑은거고 상추도 다 키운거다"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이승기는 "안 시킨거냐"며 충격에 빠졌다가 "사실 시킨거다"라고 이실직고한 아이유에 "지금 진짜 진지하게 고민에 빠졌었다. '아이유 팀 대박이다, 요리사도 데리고 다니는구나'했다"고 답하며 부러움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금 다시 보니 이승기가 짠하다", "이때 충격을 받았다는 게 진짜 상당한 충격이었구나", "지금 보니 보인다", "김밥도 눈치보며 먹었다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4년 데뷔 때부터 18년 간 후크와 인연을 이어 온 이승기는 지난 11월 소속사를 상대로 상대로 18년 간 음원 수익 정산을 받지 못했다며 미지급된 정산금을 지급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낸 바 있다.

이어 후크 권진영 대표가 이승기의 식대와 활동비로도 압박을 가하며 "한 끼는 이승기의 개인 카드로 쓰게 해라", "너무 많은 지출은 삼가해라"라고 전했던 과거가 드러나며 이승기를 향한 동정 여론 또한 일었다.

후크 측은 이승기 음원료 미정산에 대한 사실을 인정했고 이에 이승기 측은 전속계약상 의무 위반 사실을 확인, 시정이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 통지서를 발송했다. 결국 이승기는 18년 간 몸 담았던 후크와 이별해 화제가 됐다.

후크와 결별한 이승기는 2023년 방송되는 JTBC '피크타임'의 MC로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 = 아이유 유튜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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