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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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미담부터 이일화와 열애설까지…출연 없어도 존재감 (라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2.22 07: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댄서 아이키, 배우 정혜성, 이일화가 박보검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멋쁨 한도 초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일화, 길해연, 아이키, 정혜성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이키는 "마마 어워즈 MC를 봤다. 댄서로서 그런 경험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저에게도 너무 새로운 경험이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아이키는 "아티스트 분들을 뵙지 않냐. 박보검 님이 나오신 거다. 실물을 눈앞에서 뵈고 박보검 님이 저를 보면서 웃어주시고 '나를 좋아하나?' 생각할 정도로"라며 털어놨다.

아이키는 "그런 느낌이 들 정도로 황홀했다. 황정민 님과 정우성 님이 나오셔서 토크도 하고 '나 성공했다' 그런 느낌이 들었다"라며 자랑했다.



또 안영미는 정혜성에게 "본인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은 어떤 거냐"라며 물었다. 정혜성은 "아무래도 '구르미 그린 달빛'이 특수분장을 하다 보니까 얼굴부터 손도 가짜 실리콘을 끼고 몸에도 뚱뚱한 걸 입었다. 한여름에. 되게 여러 겹이다"라며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더 나아가 안영미는 "그 작품에서 살뜰히 챙겨준 사람이 있었다더라"라며 질문했고, 정혜성은 "주인공으로 나오셨던 박보검 씨와 김유정 씨가"라며 밝혔다.

김구라는 "보검이 이야기 많이 나온다"라며 거들었고, 정혜성은 "워낙 인품도 좋으시고 워낙 착하다"라며 칭찬했다.

정혜성은 "드라마에서 제가 (박보검) 동생 역할이었다. 이입을 많이 하다 보니까 동생 대우를 많이 받았다. 선풍기를 해주고 물도 먹여주고 부채질도 해주고 늘 반갑게 잘해줬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국주는 "정혜성과 친한데 (박보검과) 친하다는 이야기 한마디도 안 했다. 부르라고 할까 봐 그러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김구라는 "옛날에 이일화 씨가 박보검 씨와 스캔들이 난 적 있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일화는 "('응답하라 1998' 방송 이후) 저희가 포상 휴가를 받았다. 바닷가에서 모여서 한잔하자 이렇게 된 거다. 보검이랑 나랑 마주쳐서 가는 길이니까 둘이 걸어가고 있는데 사진이 찍혔다. 그 멀리까지 오신 거다"라며 회상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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