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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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베일 벗은 연애 예능…승무원 → 의사 과몰입 생성 (스킵)[종합]

기사입력 2022.12.15 23:55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당일 소개팅을 포맷으로 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 '스킵'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5일 방송된 tvN '스킵'에서는 당일치기 소개팅을 나선 8명의 청춘 남녀들의 여정이 시작됐다.

먼저 여성 스키퍼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27세 리포터 최영임, 23세 유튜버 이민영, 29세 이모티콘 작가 정다슬, 25세 승무원 정가연이 차례로 등장해 자신의 직업, 장단점, 이상형 등을 소개했다. 네 사람의 모습을 남성 스키퍼들이 화면을 통해 지켜봤다.

여성 스키퍼들은 뽑은 공의 번호에 따라 남성 스키퍼를 선택할 기회가 주어졌다. 스키퍼가 '하트'를 누르면 커플이 성사되고, '스킵'을 누르면 다음 차례로 넘어간다. 하지만 4번 스키퍼는 자동으로 선택권의 기회가 없으므로 자동 커플 매칭이 이루어진다. 이후 1차 커플 매칭이 되면 10분 토크로 넘어간다.



이후 남성 스키퍼들이 등장했다. 25세 건축 엔지니어 하상진, 30세 게스트하우스 사장 김광섭, 34세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김영근,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실제 모델이자 렌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모델 활동을 하는 31세 박형석이 자리했다.

1차 커플 매칭으로 하상진X정가연, 김광섭 X정다슬, 김영근X이민영, 박형석X최영임이 매칭됐다. 1차 토크 시간에는 두 스키퍼 모두 '스킵'을 눌러야 대화가 종료되어 스킵존으로 돌아간다. 스킵존에서 만난 스키퍼들은 서로 동의 하에 파트너 체인지가 가능하고, 남은 시간만큼 새로운 스키퍼와 이야기할 수 있다. 



이어진 토크 시간에서 하상진과 정가연은 동갑내기로 밝혀졌고, 별명까지 같아 처음부터 훈훈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광섭과 정다슬은 자동으로 매칭되어 이성의 느낌보다는 친구의 느낌이 강하게 나타났다. 

정다슬이 "악"이라고 자주 쓰는 걸 캐치한 김광섭은 "해병대 나왔냐"고 농담을 할 정도였다. 결국 이야기를 나누다 김광섭이 먼저 '스킵' 버튼을 눌렀다.

또 이날 스키퍼들은 '매력 스킵' 시간을 통해 노래, 복근 자랑, 성대모사, 춤 등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김영근이 매력 발산으로 복근을 보여줘 3표의 스킵을 받아 자랑 시간이 종료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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