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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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J 김동완, '음주운전 자숙' 신혜성 언급 "가장 장수할 듯" (정희)[종합]

기사입력 2022.12.06 15:5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데뷔 24년차 신화가 첫 유닛 WDJ로 돌아왔다.

6일 방송된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스페셜 DJ 가수 나비가 진행한 가운데 신화의 이민우, 김동완, 전진이 출연했다.

신화의 첫 유닛 WDJ는 이날 낮 12시 신곡 'Come To Life(컴 투 라이프)'를 발매했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Flash(플래시)'를 비롯해 'Shape On Body(셰이프 온 바디)', 'Guest(게스트), 'Rumble(럼블)', 선공개곡 'Tomorrow(투모로우)'까지 총 5개의 곡들이 담겼다.

유닛 이름에 대해 김동완은 "영어나 스페인어로 하려고 했는데 팬들이 불러주는 이름 '우동진'으로 했다. 각자 이름의 스펠링을 따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동완은 앨범에 대해 "우리가 여러 가지로 힘든 일이 많지 않았나. '컴 투 라이프'가 카니예 웨스트 노래에도 있다.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했던 그런 내용을 담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힘든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역사가 좌우된다"며 "그래서 우리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보겠다. 우리 스스로 우리에게 생명을 불어넣겠다 이런 느낌으로 준비를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데뷔 24년 만에 첫 유닛이라고 밝힌 김동완은 "할 여유도 없었고, 할 이유가 없었다"고 하자 전진 역시 "개인 활동도 각자 열심히 하고 있어서 그럴 여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완은 "유닛 활동은 아니지만 멤버들이 앨범을 낼 때 서로 품앗이로 피처링을 해준다"고 전했다.

이민우는 타이틀곡 '플래쉬'에 대해 "가사 작업을 제가 했다. 어쿠스틱 레트로 팝이다. 드라이브 할 때 듣기 좋다"며 "내용은 미션을 수행하는 스파이(보디가드)다. 한국판 영화 '아저씨'에 나오는 주인공 세 명을 담은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오는 30-31일 첫 단독 콘서트가 있다고 밝힌 이민우는 "미니앨범에 없는 신곡을 들려줄 예정"이라 말했고 김동완 또한 "한동안 하지 않았던 멤버들의 개인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무대를 정말 멋있게 잘 꾸며놔서 무대를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수 있다. 저희와 함께하시면 후회 없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동완은 스피드 퀴즈가 진행되던 중 "멤버들 중 가장 장수할 것 같은 멤버는?"이라는 질문에 신혜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신혜성이 평소에 장수 음식을 잘 챙겨 먹는다"고 답했다. 

앞서 신혜성은 지난 10월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신혜성은 만취 상태로 10km를 운전했으며, 그 과정에서 본인의 차량이 아닌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욱 커졌다. 그는 현재 자숙 중이다.

마지막으로 WDJ 멤버들은 팬들에 대해 "저희 존재의 이유다. 팬이 없으면 무대에 설 수 없다. 나이 드시면서 함성소리도 작아지시고 그러는데 다이어트 하지 마시고 같이 힘내서 무대를 꾸며보자"며 "신화창조 없으면 저희는 앨범을 낼 이유가 없다. 저희를 움직이게 하는 이유"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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