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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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1~10회 선수 '5명'…포르투갈 로테이션 '과감하네' [한국-포르투갈]

기사입력 2022.12.02 23:10 / 기사수정 2022.12.02 23:10



(엑스포츠뉴스 도하, 김정현 기자) A매치 10경기 이하 선수들이 5명이나 된다.

포르투갈이 한국전에서 로테이션을 과감하게 취했다.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은 2일 밤 12시(3일 0시)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포르투갈 언론에서 예상한 것 이상으로 로테이션을 단행해 한국 공격수들이 어떻게 공략할지 시선이 쏠린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포르투갈의 공식 포메이션은 4-3-3이다.



관심을 끌었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당연히 선발 명단에 포함됐지만 그의 공격 파트너로 기존 주전 공격수 주앙 펠릭스나 포르투갈 언론에서 내다본 이탈리아 AC밀란 소속 하파엘 레앙이 모두 빠졌다.

대신 자국리그 브라가에서 뛰는 A매치 6경기 경력의 히카르두 오르타, 그리고 파리생제르맹 소속의 A매치 5경기 경력 비치냐가 낙점됐다.

미드필드에서 지난달 29일 우루과이전 멀티골 주인공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벤치에 앉은 가운데 주앙 마리우와 후벵 네베스, 마테우스 누네스 등이 포진했다.

이중 누네스는 A매치 10경기를 치른 신예다.

포백은 왼쪽부터 주앙 칸셀루, 안토니우 실바, 페페, 디오고 달롯으로 짰다.



실바는 A매치를 한 경기만 뛰고 이번 한국전을 통해 월드컵에 데뷔한다. 맨유 소속 풀백 달롯도 A매치는 7경기밖에 뛰질 않았다.

다만 골키퍼는 주전 디오구 실바를 한국전에도 투입한다.

한국 입장에선 A매치 경력 10회 이하 선수들 5명을 어떻게 공략하는가가 숙제로 떠올랐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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