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2-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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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16강과 조별리그 탈락...일본과 독일의 엇갈린 '희비' [E조 결산]

기사입력 2022.12.02 06:01



(엑스포츠뉴스 도하, 김정현 기자) 일본이 역사에 남을 기록을 쓴 가운데 독일은 역사에 남을 수모를 당했다.

2일(한국시간)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최종전이 진행됐다. 카타르 알라얀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스페인, 알코르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코스타리카와 독일의 경기가 열렸다.

2차전까지 스페인이 1승 1무(골득실 7, 득점 7)로 1위, 일본이 1승 1패(골득실 0, 득점 2)로 2위, 코스타리카 역시 1승 1패지만, 골득실에서 밀려(골득실 -6, 득점 1) 3위, 독일은 1무 1패(골득실 -1, 득점 2)로 4위였다.

일본은 현재까지 호주만 합류한 아시아팀 16강을 위해 분전했지만, 전반 11분 만에 알바로 모라타에게 선제 실점하며 끌려갔다.

그러다 후반 시작과 함께 분위기가 바뀌었다. 후반 3분 이토 준야의 패스를 받은 도안 리츠가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6분엔 미토마 히데사마의 패스를 받은 타나카 아오가 역전을 만들었다.

일본은 강호 스페인을 상대로 이를 지켜내며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은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역사를 썼다.

월드컵 역사를 통틀어서는 지난 2002 한일 월드컵, 그리고 2010 남아공 월드컵까지 포함해 통산 네 번째 월드컵 16강 진출이다.

스페인은 일본에게 패하는 굴욕을 겪었지만, 코스타리카에게 7-0 대승을 거둔 것이 독일과의 골득실 경쟁에서 큰 우위를 점하는 요인이 됐다.



최종전 경기 결과 골득실이 6이 된 스페인은 4-2로 승리했음에도 골득실이 1밖에 되지 않은 독일을 무려 5골 차로 앞섰다.

독일은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또다시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하는 굴욕을 겪었다. 지난 대회에서 한국에게 발목을 잡혔던 독일은 이번엔 일본에게 발목을 잡혔다. 스페인과 승점은 동률이 됐지만, 골득실에 밀려 또다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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