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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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살' 진선규·이희준 신경전→박호산·오나라 격정 키스…명장면 셋

기사입력 2022.11.25 10:3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매주 월, 화 밤의 안방극장을 웃음소리로 가득 메우고 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가려진 스타 배우들의 생생한 뒷이야기와 각종 사건사고를 해결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라이프가 유쾌한 에너지를 터트리고 있는 것. 이 가운데 시청자들로부터 가장 큰 폭소를 불러일으키며 사랑받은 웃음 명장면 셋을 꼽아봤다.



#진선규X이희준, 라이벌들의 환장의 신경전


메쏘드엔터에는 대표 왕태자(이황의 분)를 중심으로 형성된 오묘한 삼각관계가 존재한다. 바로 극단 ‘간다’로 메쏘드와 인연을 맺게 된 선후배 배우 진선규와 이희준이다. 왕대표의 눈에 들어 스타 배우의 길을 걷게 된 두 사람은 대표가 자신보다 다른 배우를 더 챙겨주면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질투했다. 

그렇게 켜켜이 쌓인 감정은 왕대표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계기로 폭발했다. 변영주 감독의 신작 주인공 자리는 트리거였다. 서로 하겠다며 날을 세운 것을 시작으로, “늘 자기 혼자 돋보이려고 하고 넌 너무 욕심이 많아”, “위선 좀 떨지 마. 블록버스터보단 ‘작아도 다 함께 만드는 그런 영화들이 좋아’ 그래 놓고 ‘승리호’는 왜 찍었는데”라는 팩트 폭격으로 생채기를 내고, 급기야 과거 치정사까지 끄집어내 대환장 신경전의 클라이맥스를 찍었다. 

하지만 왕대표를 추도하는 마음으로 생전 그가 좋아했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선규와 마이크 쟁탈전까지 불사하던 희준이 서로의 목소리에 화음까지 넣어주더니, 결국 극적 화해로 끝을 냈다. 경쟁심리에서 발현된 유치한 신경전은 리얼한 두 배우의 연기를 만나 에피소드가 전개되는 내내 멈출 수 없는 웃음을 유발했다. 



#곽선영X서현우, 회사 한복판에서 “내 정자 절대 못 줘”


메쏘드엔터 공식 절친 천제인(곽선영)X김중돈(서현우)이 함께 붙어있는 장면은 적중률 100%의 ‘빅재미’를 보장한다. “네 정자 줄래?”란 얘기도 스스럼없이 할 정도로 깊은(?) 우정을 가진 이들은 다시는 안 볼 것처럼 피 터지게 싸우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둘만 있는 세상처럼 화기애애해지고, 그러다가 뒤돌아서면 또 옥신각신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고 있는 것. 

특히 메쏘드엔터 한복판에서 박 터지게 싸우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러했다. 사고 터진 걸 수습하려다가 오히려 더 꼬이게 된 제인과 중돈은 저절로 뒷목을 잡게 되는 상황에 서로를 향해 으르렁대기 시작했다. 회사 사람들이 다 보는 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내 정자 절대 못 줘”, “나도 네 정자 필요 없거든”라고 대차게 소리치는 두 사람이었다. 두 사람의 찰떡 케미스트리를 증명한 웃음 폭발 티키타카였다. 



#거미가 쏘아 올린 앙숙 박호산X오나라의 격정의 키스신

메쏘드엔터 소속 배우 박호산과 오나라는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앙숙이었다. 담당 매니저 제인과 중돈이 옆에서 뜯어 말려봐도 소용없을 정도로 싸우는 두 사람은 하필 멜로 영화의 주인공으로 만났다. 장르가 장르다 보니 절절한 감정신과 키스신 연기는 필수였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 멜로 분위기는 단 1초도 가지 못하고 싸우는 바람에 촬영이 엎어지는 날도 다반사였다. 그렇게 모두의 우려 속에 다가온 키스신 촬영 날. 모두의 예상대로 싸움이 발발해, 이날 촬영도 물 건너간 듯싶었다. 

그런데 오나라가 질색하는 거미가 등장하면서 상황은 180도 바뀌었다. 벌레 알레르기가 있는 그녀를 위해 호산이 나섰는데, 거미를 잡는 과정에서 차가 사정없이 흔들리며 격정적인 멜로를 연상케 한 것. 거미가 쏘아 올린 격정의 키스신이었다. 그렇게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전개는 박호산X오나라의 물오른 연기력과 만나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8일(월) 방송되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7회는 평소보다 오전 8시 40분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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