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1-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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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션 "55억 기부? 나도 놀라…적금 깨고 100명 후원" (유퀴즈)[종합]

기사입력 2022.11.24 09:52 / 기사수정 2022.11.24 09:52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유 퀴즈' 션이 기부 누적 금액만 55억이 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는 '신입사원' 특집으로 꾸며져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났다. 

이날 션은 "열심히 달리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실제 션은 지난달 철인 3종 경기 출전 후 그 날 저녁 아이들과 블랙핑크(BLACKPINK) 콘서트를 즐겼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션은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국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이끌었던 바 있다. 

이에 션은 "2014년에 루게릭 요양 병원을 짓겠다고 모금한 돈으로 승일희망재단에서 부지를 샀다. 그 꿈을 처음 시작한 박승일 대표를 옆에 모셔놓고 '챌린지를 다시 시작한다'고 하면서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루게릭 요양 병원은 완공되지 못한 상태. 이에 션은 "아직 시작을 못 했다. 모금이 더 돼야 하고 행정적인 건 거의 준비가 됐다. 설계도도 나왔기 때문에 바라건대, 내년부터는 착공에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션은 기부에 대해 "(정)혜영이와 결혼식 날 너무 행복했다. 누군가 '당신이 가장 행복했던 날이 언제냐'고 묻는다면 결혼식 당일이라고 대답한다. 결혼식 다음 날 아내에게 '이 행복을 우리만 쥐고 살려고 하지 말고 손을 펴서 더 큰 행복을 가지고 살자'고 했다"며 나눔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렇게 매일 만 원씩 1년을 모았다는 부부는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단체에 기부하면서 선행이 시작됐다. 

션은 집을 사기 위해 모아둔 적금마저 해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션은 "아내가 필리핀에 후원하는 아이를 만나러 갔다가 월 3만 5천 원으로 한 아이의 삶이 바뀌는 것을 보고 '어차피 집을 사도 매달 어쨌든 돈은 나가는 거니까 잠시 꿈을 미뤄놓고 아이들 꿈에 투자하자'고 했다"며 적금을 해지한 돈으로 100명의 아이를 후원했다고 설명했다. 

부잣집 아들이라는 설에 대해 션은 "평범한 가정에서 아주 일찍 독립해서 부모님께 손을 벌린 적이 없다. 그런데 열심히 살았더니 생각하지 않았던 CF나 행사가 들어오더라. TV에 안 나온다고 해서 일을 한 하고 있는 게 아니다. 후원하고 있는 이상 더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션이 기부한 금액만 약 55억. 션은 "가끔 나도 놀란다. 시작은 만 원 이었지 않냐. 작은 게 계속 반복되면 세상이 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션은 장애 어린이 재활병원을 짓는 데 320억이 든다는 관계자의 말을 듣고 '만 원의 기적'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에 션은 "하루에 만 원씩, 1년 동안 365만 원을 모을 기부할 만 명을 모으면 지을 수 있는 거다. 그렇게 2016년 4월에 완공이 됐다. 시민, 기업, 지자체의 도움으로 지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션은 "세상을 바꾸려면 내가 바뀌고 내가 먼저 행동을 해야 한다. 큰 거를 하려고 하는 것보다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실천해야 한다"고 기부에 대한 가치관을 전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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