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2-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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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노진혁 줄줄이 떠났지만 박민우는 지켰다, 38살까지 ‘종신 NC' 유력

기사입력 2022.11.23 17:30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양의지와 노진혁을 줄줄이 떠나보낸 NC 다이노스가 내야수 박민우는 잡았다. 

NC는 박민우와 2030년까지 계약기간 8년(5+3년), 최대 140억원에 합의했다. 세부적으로는 보장 5년 최대 90억(옵션 10억 포함), 이후 계약 실행을 포함한 총 옵션은 50억원이다.

5+3년, 최대 2030년. 한국 나이로 30세인 박민우는 보장 기간인 5년을 채우면 35세, 3년을 더 채우면 38세가 된다. 사실상 종신 계약이다. NC의 예비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창단부터 은퇴까지 원클럽팬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성사됐다. 

박민우는 2012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창단 멤버다. 1군에 진입한 2013년부터 올해까지 통산 1,038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0.320(현역 4위), 392타점, 706득점, 도루 217개를 기록, 팀이 자리를 잡고 우승의 반열까지 오르는 데 큰 활약을 해왔다. 



사실 NC는 최근 창단멤버를 줄줄이 떠나보내며 프랜차이즈 스타를 배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2021시즌이 끝난 후엔 FA 나성범을 잡지 못했고, 올해엔 노진혁도 계약에 실패하며 창단멤버이자 원클럽맨 프랜차이즈가 될 수 있었던 선수들을 떠나보내야 했다. 

하지만 박민우만은 잡았다. 애초에 NC는 이번 시장에서 박민우를 양의지 다음으로 우선순위를 두고 협상을 진행해왔고, 양의지와 협상을 하는 사이에도 꾸준히 박민우를 만나 의견을 좁혀왔다. 그 과정에서 양의지와 노진혁을 떠나보냈지만, 또 한 명의 창단멤버 박민우를 잡아내면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박민우는 계약 후 “그동안 NC 다이노스에서 쌓은 좋은 기억이 많다. NC라는 팀안에서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남은 야구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열망이 컸다”라면서 “NC와 처음부터 함께 했는데, 좋은 성적으로 오래 뛰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NC 다이노스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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