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1.19 07:3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23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박수홍이 2세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컵라면과 라면 밀키트 출시를 위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메뉴 개발에 앞서 박수홍은 유모차를 끌고 산책에 나섰다. 반려묘 다홍이를 위해 외출을 한 것. 그는 "하루도 안 빼놓고 유모차를 민다"면서 "대한민국 고양이 중에 이렇게 산책을 잘하는 고양이가 어딨냐. 우리 다홍이밖에 없다"고 자랑했다.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다홍이는 외출을 즐긴다고. 박수홍은 "다홍이는 참 특이하다. 제가 봐도 특이하다. 진짜 다른 고양이들은 산책이 안 된다. 다홍이는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에 산책이 필요하다고 해서 산책을 한 거다. 일시적으로 하려고 했는데 특별한 아이라서 할 수 있는 거다. 다홍이는 하루라도 산책을 못하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 나가면 문 앞에서 울고 있다. 제가 피곤해도 다홍이랑 같이 나가야 한다"면서 매일 산책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덧붙였다.
산책 도중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박수홍은 "결혼해가지고 잘 지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고, 주민들은 "항상 웃는 모습이 너무 좋다", "TV에도 많이 좀 나와주시고"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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