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22:04

고통 끝, 행복 시작을 만들어주는 임플란트 치료

기사입력 2011.05.12 18:02 / 기사수정 2011.05.16 14:42

나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영진 기자] 최근 치아가 빠진 부위에 인공치아를 심어서 그 기능과 심미성을 회복시켜주는 보철 치료의 한 방법인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인공 치아' 혹은 '제3의 치아'로 불리는 임플란트는 양옆의 치아를 삭제하여 치아를 해 넣거나 또는 틀니를 착용하던 치아 치료의 패턴을 바꿔 놓았다고 할 수 있다.
 
치아가 약한 편이라, 충치로 적잖게 고생하던 대학생 이모(22)씨는 외모에 관심이 한창 많은 나이이다. 때문에 양치질도 열심히 하고, 치아관리에도 신경을 쓰는 편이다.

그러나 문제는 전혀 이상한 곳에서 터졌다. 이모씨는 "며칠 전 간장게장을 먹던 중, 어금니 부근에서 우지끈하는 소리와 함께 정신이 번쩍 들었다"며 "입속의 내용물을 뱉어보니, 깨진 이빨 조각이 있었다. 혀끝으로 조심스레 어금니 쪽을 찔러보니 구멍이 뻥 뚫려 있었다. 걱정 반, 미안한 마음 반으로, 엄마에게 조심스레 털어놓았더니 내일 당장 치과에 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결국, 다음날 그녀는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는 그 방법에 따라 즉시 임플란트, 심미 임플란트, 고난도 임플란트, 레이저 임플란트로 나뉜다.

임플란트 식립 후에 최소 1~3주 이내에 자연 치아와 유사한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즉시 임플란트'는 최소 내원과 최소시간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치료방법이다.

반면 '심미 임플란트'는 전치부 부위의 치아 상실 후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되는데, 기능적인 회복은 물론 보여 지는 심미적인 부분도 중요한 관건이다. 때문에 다른 임플란트 보철과는 달리, 심미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치료방법이다.
 
과거에는 잇몸 뼈가 부족한 경우, 잇몸 뼈의 폭이 좁은 경우, 적절한 잇몸의 양이 부족한 경우 등에는 불가능하게만 보였던 임플란트이지만 최근에는 '고난도 임플란트'를 통해 쉽고 편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레이저 임플란트' 시술은 레이저 끝 부분의 물방울이 잇몸조직이나 잇몸 뼈에 작용하여 통증이나 출혈을 최대한 줄여주는 치료 방법이다. 레이저를 이용하면 수술 후 얼굴이 붓거나 멍이 드는 경우도 현저히 줄어들어 현대인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을 초래하지 않고, 일반적인 치료방법에 비해 회복기간이 훨씬 빠르다.
 
또한,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 전에는 가격과 최신식 설비 그리고 임상경력 등을 꼼꼼히 검사해 보는 것이 좋다.

강동 임플란트 전문, 드라마치과 최 준 원장은 "어떤 시술 방법을 이용하느냐, 어떤 설비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치료 시간이 단축되고 통증완화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최신식 설비는 임플란트에 중요한 부분이다"고 전했다.

[도움말 : 강동 임플란트 전문, 드라마치과 최 준 원장]



나영진 의료전문기자 redeye2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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