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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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오렌지족·600억 재산설? 집안 몰락해서..." (유퀴즈)[종합]

기사입력 2022.11.10 11:3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서진이 600억 재산설에 대해 해명했다.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이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인 이서진은 "어릴 때부터 영화 일을 하고 싶었다"면서 "학업을 마친 뒤 군대를 다녀오고 28세에 데뷔했다"고 밝혔다. 

배우가 되겠다고 했을 때 가족들의 반응에는 "아버지가 '저 새끼가 자기가 최민수인 줄 아냐'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게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 이서진은 "사람들은 내가 군대를 면제받은 줄 아는데 기무사 현역 병장 출신이다"며 "유재석 씨는 방위 출신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주위의 오해를 해명하지 않은 이유에는 "대한민국 남자들 다 갔다 오는데 대단한 자랑거리는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유재석은 이서진에 대해 "제가 아는 형 중에 가장 도련님 같은 형"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이서진 씨에게 오렌지족 출신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다"며 진실을 궁금해했다. 

이서진은 "말만 들었다. 그 시대에도 말은 있었는데 실제 오렌지족이 누군지 본 적은 없다. 자가용을 몰고 나가려면 아버지가 퇴근하신 다음이어야 했다. 오렌지족은 낮부터 갖고 다니지 않냐. 그런데 당시 아버지 차가 (고급차인) 그랜저이긴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자산 600억 원에 가사도우미가 6명이라는 소문도 해명했다. 이서진은 "그 돈이 있으면 지금 여기 앉아있지도 않는다. 저기 위해서 쳐다보고 있지 않겠냐"며 어이없어했다. 

그러면서 "(가사도우미 6명은) 제가 태어날 때쯤 저희 할아버지 때였다. 할아버지가 높은 위치에 계셔서 그랬던 거다. 그 이후로 계속 집이 몰락하는 바람에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 없는걸 없다고 하지 어떡하냐"면서 "세호 씨 보다 없다. 조세호 씨는 명품에 좋은 시계를 차지 않냐"고 화제를 돌렸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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