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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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29살에 산 성수동 아파트, 팔고 나니 10억 올라"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2.11.10 05:1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수경이 재테크에 대해 얘기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이종혁과 전수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수경은 어린 나이부터 재테크를 해왔다고 밝혔다. "제 직업 자체가 수입이 일정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수입의 100%를 저축했다"는 것. 

이어 그는 "부모님한테 부탁을 해서 전셋집을 얻었다. 방 하나를 친구한테 세를 줬다. 그걸 생활비로 하고 내가 버는 돈은 다 모았다"고 수입 100% 저축이 가능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후엔 80%를 저축했다고. 

또한 그는 "재테크를 해서 만 29살에 제 첫 집을 마련했다. 물론 대출을 안고 샀지만 보는 안목을 중시했다. 저는 뷰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90년대라서 다들 뷰를 중요하지 않게 생각할 때였다. 성수동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근데 그 첫 집을 팔았다. 쌍둥이를 낳으니까 집이 느껴져서 팔고 옮기는 순간 뷰가 너무 중요하다면서 성수동이 확 뜨기 시작하더라"며 "제가 팔고 1년도 안 돼서 1억이 올랐고, 조금 있으니까 10억이 올랐다. 지금은 보기도 싫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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