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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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촬영장에서 까칠? 연기 집중하다 보니…평소엔 밝아" (바달집4)[종합]

기사입력 2022.11.03 22: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바퀴 달린 집4' 배우 김하늘이 자신의 성격과 첫인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3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4')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성동일, 김희원, 로운과 김하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메밀 꿀에 가래떡 구이를 먹으며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보냈다. 김희원은 "달달하게 먹으니까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며 말을 꺼냈다.

이에 성동일은 "(김)하늘 씨 오기 전에 뭐라고 말을 붙여야 할지 고민이라고 그랬지 않냐"라며 첫 만남에 긴장했던 김희원을 언급했다. 또한 "그런데 오늘 네가 제일 재밌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희원은 "1박 2일이 좀 짧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김하늘 씨 같은 스타일은 맨 처음에는 '까칠하나?' 이런 느낌인데 알면 알수록 매력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김하늘은 이에 인정하며 "그럴 수 있는 것 같다. 촬영장에서는 연기에 집중을 해야 하니까 경력이 오래됐는데도 부족하다고 느낀다. 여기에선 연기할 게 아예 없지 않냐. 그러니까 평상시 제가 나오는데, 촬영장에서는 저를 사람들이 편하게 느끼지는 않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성동일은 김하늘에게 "본인 성향은 어느 쪽이냐"라고 물었고, 김하늘은 "저 밝죠. 굉장히"라고 답했다.

성동일은 이에 공감하며 "파채를 만드는 데도 계속 혼자 흥얼흥얼하더라. 그게 70대 이상부터 나오는 증상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희원은 "일부러 하는 게 아니라 (몸에) 배어 있다"라며 거들었고, 성동일은 "볼수록 매력있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아침 출연진들은 티타임을 이어갔고, 김희원은 "여기서 토스트 먹고 점심 게 죽 먹고, 저녁에 우럭 찜 먹고"라며 일정을 읊었다.

김하늘은 "와, 맛있겠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성동일은 "게스트를 위해서 갈칫국도"라고 말했다. 김하늘은 "갈칫국 되게 좋아한다"며 웃었다. 성동일은 "갈치 좀 굽고 갈칫국에 사이드 메뉴로는 소고기 좋아하나?"라며 김하늘을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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