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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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 선제골' 맨유, 웨스트햄에 1-0 리드 (전반 종료)

기사입력 2022.10.31 02:03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의 선제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에 리드를 잡았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웨스트햄과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종료된 현재 래시포드의 선제골로 맨유가 앞서고 있다.

맨유는 4-2-3-1로 나섰다. 골키퍼에 다비드 데 헤아, 수비에 디오구 달롯, 해리 매과이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루크 쇼가 출전했다. 3선에는 카세미루가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호흡을 맞췄다. 2선에는 안토니 엘랑가,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가 출전했다. 최전방은 호날두가 맡았다.

웨스트햄 역시 4-2-3-1을 꺼내들었다. 루카쉬 파비안스키가 골문을 지켰다. 애런 크레스웰, 퀴르 주마, 크레이그 도슨, 틸로 케러가 백4를 형성했다. 데클란 라이스, 토마시 수첵이 중원에 섰고 모하메드 벤라마, 플린 다운스, 제로드 보웬이 2선에 섰다. 최전방은 잔루카 스카마카가 맡았다.

경기 초반 맨유가 주도권을 잡았으나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0-0 균형이 이어졌다.

맨유가 실점 위기를 맞았다. 케러가 드리블로 박스 안까지 돌파했고, 스카마카의 슈팅까지 이어졌으나 데 헤아가 선방했다. 이후 오프사이드 기가 올라갔다.

맨유는 래시포드, 호날두, 엘랑가를 앞세워 웨스트햄의 골문을 노렸으나 수비에 막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웨스트햄도 역습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지루한 경기가 계속됐다.

래시포드가 흐름을 깼다. 전반 38분 에릭센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달려들어 머리로 꽂아 넣었다. 맨유 소속으로 100번째 골이 터진 순간이었다.

웨스트햄도 몇차례 공격을 시도했으나 골은 나오지 않았고, 1-0으로 맨유가 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사진=A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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