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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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희 "100억 자산가? 일 안해도 경제적 어려움 없어" 솔직(돌싱포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0.26 07:0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황현희가 '100억 자산가'로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황현희와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가 출연해 '돌싱포맨'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황현희는 개그맨이 아닌 '100억 자산가'이자 '투자전문가'로서 '돌싱포맨' 멤버들과 만났다. 평소 친분이 있는 황현희가 '돈 전문가'로 등장하자 모두가 깜짝 놀랐고, 황현희를 향해 "진짜로 돈이 100억이 있는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황현희는 "저는 개그맨을 평생할 줄 알았는데, 2014년에 '개그콘서트'에서 나오게 됐다"고 회상하면서 "현재는 개그맨을 할 때 벌었던 수입이 매달 들어오고 있다. 일을 하지 않아도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 상황"이라고 여유를 드러냈다. 

황현희는 "'개그콘서트' 하차 후에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다 '돈을 제대로 소유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2년동안 경제 대학원에 진학을 해서 기초부터 열심히 공부를 했다. 그리고 2년 준비 끝에 대출을 받아서 부동산에 투자를 했다"고 말했다. 



황현희는 많은 사람들이 지인의 말을 듣고 투자를 하는 방식에 안타까워 하면서 "최악이다. 항상 '너만 알려줄게'라면서 소스를 흘리는데, 너만 빼고 다 아는 사실인거다. 남들이 환호성을 지를 때 투자를 시작하면, 남의 축제에 술값을 내주는 것"이라고 따끔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황현희는 "투자에 실패한 후 남탓을 하는 것도 최악이다. 누가 투자를 하라고 시켰냐. 투자는 본인 몫이다. 절대 남탓을 하면 안된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황현희는 "사람들이 투자를 할 때는 항상 조급한 마음을 가진다. 남들이 돈을 벌기 시작하면 조급해지기 시작하는데, 조급해하면 안된다. 투자를 위해서는 그만큼 시간을 들여서 노력을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황현희는 '돌싱포맨' 멤버들 중 투자와 가장 잘 안 맞는 것 같은 멤버로 김준호를 꼽았다. 황현희는 현재 사업을 하고 있는 김준호에게 "재무제표를 볼 줄 아느냐"고 물으면서 "그걸 볼 줄 모르면 사업을 하지 말아야한다. 앞으로 사업을 계속 할 생각이 있으면 통계와 회계 공부는 필수"라고 당부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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