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0.25 21:43 / 기사수정 2022.10.25 23:2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같이 삽시다' 새 식구 안소영과 안문숙이 추억 여행에 빠진 가운데, 안문숙의 근황이 전해졌다.
25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과 혜은이가 포항의 새로운 집에서 새 식구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로운 식구로는 배우 안소영과 안문숙이 등장했다. 두 사람의 합류에 앞서 한 차례 게스트로 출연했던 안소영에 대해서는 박원숙은 안심해했지만, 안문숙에 대해서는 "살림을 잘 하냐"고 필수 질문을 했다.
이에 안문숙은 "제가 생긴 건 이래도 살림은 잘 한다. 음식도 맛 하나는 확실히 보장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제가 요즘 어딜 가도 연장자 대우를 받는데, 여기서는 막둥이다. 그래서 너무 마음이 편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안문숙은 최근 환갑이 지났다면서 남다른 동안미를 뽐내기도 했다.

안문숙은 과거 1집을 발매했던 가수였다면서 '불 좀 켜주세요'를 식구들 앞에서 선보였다. 그는 "노래방에도 안문숙을 치면 나온다"며 "외로운 마음에 불을 켜달라는 내용"이라고 언급했다.
안소영은 "나는 얘가 늘 어렸을 때의 모습만 있다"며 과거 'TV문학관'에서 함께 활동했을 때를 떠올렸다. 안소영은 "'흑조'라는 편이었는데, 여수에 사도라는 섬에 가서 찍었었다"고 회상했고, 안문숙은 "그 때 제가 19살 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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