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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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한강뷰 로망 실현"→탁재훈, '레미콘 회장 父' 공개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2.10.24 11: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미운 우리 새끼' 오나라가 솔직한 입담을 뽐내는가 하면 탁재훈이 '레미콘 회장' 아버지를 최초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5주 연속 가구 시청률 주간 예능 1위 자리를 고수했다. 특히, 탁재훈의 효도 공조를 위해 무대에 오른 허경환이 '있는데' 노래를 개사해서 부르는 장면에서는 분당 시청률이 18.2%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배우 오나라가 출연했다. 동안 외모인 그는 동갑내기 배우인 정만식에게 촬영장에서 '만식아'라고 반말을 했다가 "주위 사람들에게 버릇이 없다는 오해를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서른살이 넘어서도 어린이 프로그램의 '샤랑 언니'로 활동했던 사진을 공개해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오나라는 "자취 경력 20년이 되었다"고 밝히며 "큰 청소기가 2개, 휴대용 청소기가 3개"라며 깔끔한 면모를 공개했다.

그는 "반지하에서 시작해 6번 이사를 거친 후 현재 한강뷰 아파트에서 사는 로망을 실현했다"며 "한강뷰 아파트에 이사 간 후 아침에 커튼을 걷는 순간 '잘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오나라는 "22년 된 남자친구가 있다. 결혼은 아직 안했다"며 남자친구 김도훈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은 지난 주에 이어 탁재훈 아버지와 전국 레미콘 협회 임원진들이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전국 레미콘 협회 총괄 회장'이라고 밝힌 탁재훈 아버지는 전국의 레미콘 회장, 이사장 사이에서 "제일 부자셔서 연합 회장을 하시는 것"이라고 소개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은 '가업을 그대로 물려 받아 재산을 상속 받았다'는 서울 경인 이사장에게 "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은 비결이 무엇이냐"며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서울 경인 이사장은 "그 문제는 나중에 따로 찾아오세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족구 대결이 시작되자 '미우새 효자 조작단' 아들들은 역전패로 아슬아슬하게 지기로 전략을 짰으나 막판에 김준호가 의도치않게 배신(?)을 하는 바람에 경기에서 승리하는 반전을 선보였다.

이어 탁재훈은 레미콘 협회 행사 자리에서 진행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은 첫 번째 무대로 허경환을 소개했는데, 허경환이 본인의 노래인 '있는데'를 부르자 기대와는 달리 아버님을 비롯한 행사 참가자들의 분위기가 썰렁해져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장면은 18.2%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분위기를 만회하기 위해 다음 주자로 김종국이 등장해 '한 남자'를 불렀는데, 종국이 '한 아들이 있어~'로 센스있게 개사해 탁재훈과 아버지 모두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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