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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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추격 vs 4위권 진입...토트넘, '6G 무패' 뉴캐슬과 격돌 [PL 13R 프리뷰]

기사입력 2022.10.23 16:56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맨유전 완패로 주춤했던 토트넘 홋스퍼가 6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뉴캐슬과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2위(7승2무2패, 승점 23), 뉴캐슬은 6위(4승6무1패, 승점 18)에 올라있다. 토트넘이 승리한다면 2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동률을 이룰 수 있고, 뉴캐슬이 승리할 경우 4위권에 진입할 수 있다.

최근 분위기는 뉴캐슬이 확연히 좋다. 뉴캐슬은 최근 리그 6경기에서 무패(3승3무)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1일 리버풀에게 패한 후로 진 적이 없다. 6경기 동안 단 3골만 내줬고, 11골을 득점했다. 공수 밸런스가 탄탄하게 잡혀있다. 시즌 전체를 놓고 봐도 11경기 9실점으로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반면,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패해 기세가 꺾였다. 지난 1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리그 첫 패(1-3)를 당한 토트넘은 브라이튼, 에버튼을 차례로 제압하며 기세를 타는 듯 했다. 하지만 맨유전에서 무기력한 경기력 끝에 0-2로 완패를 당하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전술과 용병술 모두 도마 위에 올랐다. 

터질 듯 터지지 않는 손흥민의 발끝도 아쉽다. 손흥민은 지난달 18일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후 리그에서 골이 없다.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었지만 에버튼, 맨유전 모두 침묵했다. 특히 맨유전에서는 1슈팅만 기록해 풋볼 런던으로부터 최하 평점인 4점을 받기도 했다.

뉴캐슬 공격수 알미론은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5골을 넣었고, 10월 한 달에만 4골을 몰아쳤다. 최근 불안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에릭 다이어와 벤 데이비스의 폼 회복이 절실한 토트넘이다.

한편, 토트넘은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아스널전 퇴장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에메르송이 복귀할 예정이다. 뉴캐슬은 조엘린통의 출전 가능성이 의심스러우며 맷 리치, 알랑 생 막시맹, 알렉산데르 이삭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사진=E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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