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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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은 근황, 보라카이서 2천평 대규모 스파 사업…"母 재테크로 시작" (근황올림픽)[종합]

기사입력 2022.10.19 04: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그룹 영턱스클럽 리더인 임성은의 근황이 전해졌다.

18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90년대 최강 아이돌 비주얼 센터, 2천평 스파 사업 대박.. 영턱스클럽 리더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가수 임성은은 1996년 영턱스클럽의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특히 데뷔곡인 '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정'의 무대는 최근까지도 회자되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성은은 당시 인기에 대해 "저희 그룹처럼 팬층이 넓은 그룹은 없었다. 부모하고 딸, 아들하고 같이 팬클럽 가입하러 오고 그랬다. 다 몰려와서 무대가 뒤로 밀렸다"며 일화를 전했다.

임성은은 솔로 활동 이후 보라카이에서 대규모 스파 사업을 했다고 전하며 "저는 어릴 때 부터 돈을 벌면 다 엄마한테 갖다 줬다. 엄마가 재테크를 해주고 용돈을 하루에 만 원씩 줬다. 그리고 사업을 한다고 하니까 재테크한 돈을 다시 저한테 줬다"고 설명했다.



임성은은 보라카이에서 사업을 하며 2000평 규모의 리조트로 화제를 모았으나, 팬데믹으로 사업이 전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임성은은 "제일 힘들었던 건 코로나19다. 직원이 40여 명 남아있는데"라며 사업장은 폐쇄되고 수익은 마이너스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성은은 "'어떡하지? 내가 이 친구들을 보내버리면 얘네들은 굶을 텐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고민을 엄청 하다가 '내 식구니까 안고 가자'라고 (결심했다). 그래서 반반씩 월급을 줬다"며 수익이 없는 채로 직원 월급을 지급했다고 털어놨다.

보라카이의 명소가 된 스파에 대해 임성은은 "각 동마다 프라이빗 수영장이 있고 자쿠지가 있고 30분 동안 수영장하고 자쿠지를 이용한다.  그리고 테라피스트가 들어가서 스크럽을 해준다. 그리고 가볍게 샤워하고 룸으로 들어와서 1시간 반 마사지를 받는다. 하늘도 뚫려있고 뷰가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임성은은 손님들도 직접 응대한다고 전하며 "제가 맞이한다. 알아봐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유튜브 채널도 하고 있다. 전 정말 행운아인 것 같다. 언제 적 임성은을 이렇게 기억해 주시고 반겨주셔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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