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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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와인 광고' 찍었다 "매일 술 마신다 母에 혼났는데"(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2.10.11 16:57 / 기사수정 2022.10.11 16:57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가수 한해의 매력이 라디오에서도 드러났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아유미와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해는 "제가 지금 입고 있는 셔츠를 보고 작가님이 '환승 연애'의 현규님이 입은 옷과 같다고 하시며 좋아하시더라. 그 와중에 디테일하게 좀 더 구겨져야 한다고 하시는데 제가 구길 수도 없고"라며 당황스러워 했다.

이에 김태균은 "방송국 사람들이 다 거기에 빠져 있다. 자기들 연애나 하지"라고 말하자 유상민은 "연애 승차도 못하고 있는데 '환승 연애'를 보고 있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화제는 '와인 브랜드 광고'를 찍은 한해에게로 넘어갔다. 김태균이 "드디어 꿈을 이뤘네. 소믈리에 자격증을 따더니"라고 하자 한해는 "엄마한테 혼났다. 매일 술이나 퍼마시냐고 하셨는데 술로 돈을 벌었다"며 감탄했다.

이어 주류 광고를 찍어본 다른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김태균은 "유명 맥주의 광고를 찍어본 적이 있다"고 대답하면서 유민상과 아유미의 부러움을 샀다. 



또 '중간만 가자' 코너에서는 축제하면 떠오르는 '국내 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부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한해는 부산에서 학교를 다니던 시절 CC였던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그는 "스무살에 1년 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제가 서울로 올라오면서 몸이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졌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태균이 '첫사랑이냐'고 묻자 한해는 "첫사랑까지는 아니지만 헤어질 때 눈물을 많이 흘렸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민상은 "그분도 그렇게 생각할까요?"라며 한해를 당황시켜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한해는 "되게 낭만적으로 사랑했다"고 반박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가수로서 축제에 참여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면서 한해는 그룹 '팬텀' 시절의 복숭아 축제를 떠올렸다. 주최 측이 '복숭아'로 프리스타일 랩을 해주기를 요구했다며 난감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유민상은 '삼행시', '개소리' 개인기를, 김태균은 '여자 목소리 내주기'를 원한다고 토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방송된다. 

사진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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