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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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vs정호영, 침입 외래종 '배스' 요리 대결...'푸드 어벤져스' 결성 (공생의 법칙)[종합]

기사입력 2022.10.06 23: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연복과 정호영이 배스 요리 대결에 나섰다.

6일 방송된 SBS '공생의 법칙2'에서는 김병만, 배정남, 박군이 안동에서 제1회 ESG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공생의 법칙' 팀은 미국 레드넥 피싱 토너먼트에 참여했던 기억을 살려 2022 공생의 법칙 컵 ESG 피싱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김병만은 "단순히 낚시 대회만 해서 끝낼 게 아니라 스포츠로 생태계의 균형을 맞춰 준다면 하나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만, 배정남, 박군뿐만 아니라 낚시에 일가견이 있는 KCM과 지상렬도 ESG 페스티벌에 합류했다. 김병만, 배정남, 박군, KCM, 지상렬이 낚시 프로 5명과 한 팀을 이뤄 ESG 피싱 챔피언십에 도전했다.

김병만은 대회 하루 전 안동호에서 낚시 프로를 만나 미리 특훈을 받았다. 뛰어난 운동 신경이 도움이 됐다. 박군 또한 특전사 출신답게 낚시에 놀라운 적응력을 보였다.

배스 낚시는 쉽지 않았다. 낚시 포인트를 잡는 것부터 수월하지 않았던 것. 대회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배정남 팀에서 가까스로 ESG 특공대에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3kg에 달하는 빅 배스를 획득했다.



ESG 피싱 챔피언십 이후, 침입 외래종 배스 식용화를 위한 무료 시식회까지 이어졌다. 푸드트럭을 위해 이연복과 정호영이 나섰다.

이연복은 배스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을 위해 고뇌했다. 왕병호 셰프와 정지선 셰프가 이연복 팀으로 합류해 어벤져스를 결성했다. 제작진은 정호영 셰프를 언급하며 "자기에겐 안 될 것 같다고 하더라"고 도발했다.

정호영은 배스에 대한 첫인상으로 "의외로 보통 흰살생선 느낌이었다. 농어보다 육질이 좋았다"고 감상했다. 정호영은 "튀겨도 보고 구워도 보고 갈아도 보고 여러가지를 해 볼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호영은 "일본에서는 이미 배스나 메기로 덮밥을 판매한다"며 배스 덮밥을 선보였다. 또한 전국 휴게소를 노리는 배스 어묵 떡꼬치(어떡어떡)를 개발했다.

이연복은 배스 짬뽕을 개발했다. 이연복은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우리 쪽에 손님이 너무 많이 오면 호영이네 쪽으로 안내해 드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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