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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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낸시랭, 힘든 일 많아 속상" 울컥 (신박한정리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0.06 06: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신박한정리' 낸시랭의 확 변한 집을 본 이영자가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2'에는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낸시랭은 자신의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짐으로 가득해 어수선한 낸시랭 집을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낸시랭은 "개인적으로 힘든 일을 겪어 지금 집이 없는 상태"라며 "지인 도움을 받아 보증금, 월세를 내지 않고 공과금만 내고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낸시랭은 "다른 세입자가 오면 이사를 가야 할 수도 있어 기약이 없는 상태"라고 밝히는가 하면 "저에게 집은 마음의 쉼터였으면 좋겠다. 밖 보다는 쉼터지만 여기를 등떠밀려 이사를 가야한다는 불안감이 있다"고 고백했다. 

낸시랭은 이날 17년간 암 투병을 하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흔적이 가득한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어머니가 미인이시다"라고 감탄했다. 낸시랭은 "어머니의 유품도 있고, 사진도 침대 가까이 둔다"며 어머니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날 낸시랭은 "이사를 다녀야 한다는 불안감에 짐을 정리하지 못했다"며 "비울 자신은 없지만 정리하겠다고 다짐했고 의지가 있다는 것이 중요한 거 같다"고 밝히며 정리 할 것임을 밝혔다.

이영자는 "나는 낸시랭이 거실에 있을 때 낸시랭이 보였으면 좋겠다"며 정리가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어 청소가 끝난 낸시랭의 집이 공개됐다. 공개 전, 낸시랭은 청소가 된 집 공개에 앞서 "길면 3초, 보통 1초 만에 물건을 버려 칭찬 받았다"고 이야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낸시랭 보다 먼저 그의 변한 집을 본 이영자는 눈가가 촉촉해진 채 "낸시야 살았다"라며 "낸시랭 이렇게 살아야지, 힘든 일 너무 많이 겪어서 속상했다. 저번에 집 봤을 때 불안했다"며 감동을 받았음을 드러냈다.

낸시랭의 집은 몰라볼 정도로 바뀌어 눈길을 끌었다. 잡다한 집으로 어수선했던 낸시랭 집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쾌적함을 자랑했다.

이영자는 "이제 낸시랭이 보인다"며 집 변화에 감탄했다. 낸시랭 집은 어수선한 거실 뿐 아니라 두 개의 드레스룸과 소품, 진열장이 모두 깔끔하게 재배치 되어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낸시랭은 "진짜 내 집이었으면 좋겠다"며 진심어린 감탄을 했고 이지영은 "이게 낸시랭 씨 집이다"라고 답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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