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1-29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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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들 극찬한 박진만 대행 "이런 승리가 라이온즈의 방향성 돼야"

기사입력 2022.10.05 21:53



(엑스포츠뉴스 수원, 김지수 기자)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kt 위즈와의 마지막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삼성은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시즌 16차전에서 7-4로 이겼다. kt의 6연승을 저지하고 2022년 마지막 수원 원정에서 웃었다.

삼성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이 6이닝 4피안타 2피홈런 6탈삼진 2실점 호투로 팀 승리의 발판을 놨다. 시즌 11승 달성과 함께 지난해 7월 8일부터 시작된 kt전 연패 기록을 '4'에서 끊어냈다.

타선에서는 주축 선수들이 나란히 맹타를 휘둘렀다. 구자욱 5타수 2안타 1득점, 호세 피렐라 5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 강민호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이원석 4타수 2안타 2타점 등 베테랑들의 활약이 빛났다. 젊은피 김현준도 리드오프로 나서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삼성은 전날 kt에 무릎을 꿇으며 5강 탈락이 확정됐지만 쌀쌀한 날씨 속에도 원정 응원에 나선 팬들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3위 kt에 매서운 고춧가루를 뿌리는데 성공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 대행은 경기 후 "올 시즌 수원에서 좋은 승부를 펼치지 못했는데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응원해 준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드린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오늘 라인업에 신인급 선수들이 많이 포함됐는데 베테랑들이 경기를 풀어가면서 후배들을 이끌어준 게 승운이었다"며 "이것이 향후 라이온즈의 방향성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에이스의 품격을 보여준 뷰캐넌의 시즌 11승 달성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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