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1-29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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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이혼할 줄 알고 결혼했겠냐"…현실적 일침

기사입력 2022.10.05 16:22 / 기사수정 2022.10.06 11:3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서장훈과 이수근이 미성년자 연상연하 커플에게 조언을 건넸다.

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미성년자 연상연하 커플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서장훈은 19살 고3 남자와 21살 대학생 여자의 조합에 "남매는 아닌 것 같은데 너네 무슨 사이냐"고 물었다. 

이에 두 사람은 국제학교에서 만난 미성년자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해부터 사귀었고 여자가 곧 미국 유학을 가게 되면서 롱디를 하게 됐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남자는 "함께 조 프로젝트를 하다가 만나게 됐다. 밖에서 몇 번 만나다 보니 가까워졌다.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좋았고, 제가 말도 없고 무뚝뚝한 성격이라 여자친구가 분위기 업 시키는 게 좋았다"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여자는 "미성년자 남자친구가 애 같지 않았냐"는 질문에 "일단 얼굴이 애 같지 않게 생겼다. 목소리도 그렇고 말도 애 같지 않게 한다"고 답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여자친구는 녹화일 기준으로 3일 뒤 미국 뉴욕으로 떠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연애의 키는 네가 쥐고 있다. 너는 성인이고 이제 넓은 세계로 가지 않나. 연락을 자주 하고 굳건한 사랑을 유지하는 지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너네 기죽이는 게 아니라 거의 여기서 끝난다. 롱디로 1년 동안 연락 안하다 끝난다. 아마 10년 뒤에 국제학교 동창회에서 만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서장훈은 "GD가 뭐라 그랬니?"라며 운을 뗐고, 이수근은 "'영원한 건 절대 없어'라고 하지 않았나. 결혼하고도 헤어지고 이혼하는데 그런 게 무슨 상관이겠어"라고 말을 이어 갔다. 서장훈 역시 "난 이혼할 줄 알고 결혼했겠어"라고 버럭했다. 

서장훈은 "너네 앞에 펼쳐져 있는 세상이 정말 다양하다. 상상도 못할 새로운 일들이 벌어진다. 내가 장담하는데 (네 맘을 흔들) 오빠 틀림없이 나타난다. (둘이) 편안하게 만나다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라"라고 조언했다. 

끝으로 서로를 위한 영상을 남기라고 하자, 두 사람은 손을 잡으려고 했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손잡지 마. 미성년자 추천해 줄 상황은 아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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