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1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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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마스터' 황인범, 신임 감독에게 눈도장 '쾅'

기사입력 2022.10.03 08:56 / 기사수정 2022.10.03 08:56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황인범이 새로운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는데 성공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지난 2일(한국시간)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트로미토스 FC와의 2022/23시즌 수페르리가 엘라다 6라운드에서 2-0 신승을 거뒀다.

지난달 21일 새롭게 부임한 미첼 곤살레스 감독 밑에서 첫 경기를 치른 올림피아코스는 세드릭 바캄부의 멀티골에 힙입어 4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끝내는데 성공했다.

이날 황인범은 선발로 출전해 89분을 소화했는데, 감독이 바뀌었음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다시 한번 자신이 왜 올림피아코스의 핵심 선수들 중 한 명인지를 증명해냈다.

4-2-2-2 포메이션에서 3선 미드필더로 출전한 황인범은 팀이 빌드업하는데 있어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 경기에서 황인범은 총 76개의 패스를 성공시켰고 86%에 육박하는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는데, 황인범보다 더 많은 패스를 성공시킨 선수는 전무하다.

또한 황인범은 수비진을 보호하는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황인범은 태클 성공 2회와 가로채기 3회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볼의 소유권을 총 11번이나 되찾아오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팀의 허리를 단단히 받친 황인범의 활약에 축구 통계매체 'FotMob'은 황인범에게 이 경기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7.96점을 부여했다. 황인범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멀티골의 주인공 바캄부 뿐이다.

지난 8월에 그리스의 명문 클럽 올림피아코스에 합류한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 데뷔전인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며 순조롭게 팀의 주전 멤버로 자리 잡았다.

황인범은 올림피아코스에 입단한 후 감독이 2번이나 바뀌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을 맞이했지만,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확고한 붙박이 주전 선수로 거듭났다.

한편, 황인범의 대표팀 동료이자 대한민국의 공격수 황의조는 지난달 27일 카메룬과의 A매치 경기에서 부상을 입으면서 올림피아코스의 아트로미토스 전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올림피아코스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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