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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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전자' 강민아, 웹툰 찢고 나온 싱크로율…사내 최고 미녀 완벽 변신

기사입력 2022.10.01 15:45 / 기사수정 2022.10.01 15:5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강민아가 몸 사라지 않는 코믹연기와 풋풋한 로맨스로 장르 통합 요정에 등극했다.

지난달 30일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된 '가우스전자'에서 강민아는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싱크로율로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코믹부터 로맨스까지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연기력으로 극의 재미를 높였다.

글로벌 누적 조회 수 26억 뷰를 달성한 동명의 레전드 웹툰을 실사화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가우스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오피스 코믹 드라마다. 

강민아가 연기하는 건강미는 극 중 엄격하고 꾸준한 자기관리 덕분에 사내 최고 미녀로 꼽히지만, 술에 취하면 그 동안 억눌렀던 식욕을 주사로 분출해 헐크가 돼버리는 인물이다.

여리여리한 외모 속 감춰진 건강미의 거친 면모는 '가우스전자'의 웃음 버튼이다. 



그는 마케팅3부의 막내로 처음 등장해 대형사건을 친 이상식(곽동연 분)을 단번에 제압하는가 하면, 술을 마신 다음 날 화장실에서 좀비처럼 몸을 꺾으면서 일어나는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2회에서는 만취로 필름이 끊겼으나, 순간순간 마케팅3부에 새로 입사한 백마탄(배현성)과 키스한 장면이 떠올라 부끄러워하는 건강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백마탄 앞에서 긴 머리를 앞으로 내리는며 필사적으로 얼굴을 감추고 수줍어 하다가 사내 식당에서 그와 마주치자 상추로 얼굴을 가리다 못해 배식판에 얼굴을 박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이처럼 강민아는 저마다 서로 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마케팅3부에서 대체불가한 반전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민아가 '가우스전자'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가우스전자'는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seezn(시즌)과 올레tv에서 공개되며, ENA 채널을 통해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올레tv·seez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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