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40
사회

BAT 코리아,'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담뱃값 인상

기사입력 2011.04.21 21:38 / 기사수정 2011.04.21 21:3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담배를 공급하는 BAT 코리아(British American Tobacco Korea)가 담뱃값을 200원 인상을 밝혔다.

국내 담배시장 18%를 점유하고 있는 다국적 담배회사인 BAT 코리아는 던힐, 켄드, 보그 등 담배를 공급하는 회사다.

21일 BAT코리아가 이같이 가격인상을 함으로써 던힐과 켄트 1갑의 가격이 빠르면 28일부터 기존 2500원에서 2700원으로 오르게 된다.

BAT 코리아의 이번 결정은 원자재값 인상과 물가인상률 등을 이유로 담뱃값 인상이 불가피 하다는 입장이다.  경쟁사인 필립모리스와 JTI 코리아는 아직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내 기업인 KT&G 측은 "담배값 인상은 2004년 12월 말 정부가 담배관련 세율을 높이는 바람에 500원 인상한 적은 있지만 세금인상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신고해서 올릴 수는 있지만 올릴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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