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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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무가' 박성웅 "굿판 연기 위해 3개월 간 지하에서 연습"

기사입력 2022.09.27 16:22 / 기사수정 2022.09.27 16: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성웅이 굿판 연기를 위해 공들이며 연습했던 사연을 전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대무가'(감독 이한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한종 감독과 배우 박성웅, 양현민, 류경수, 서지유가 참석했다.

유아독존 '신빨' 대신 술로 버티는 40대 마성의 무당 마성준 역을 연기한 박성웅은 "단편 대본을 보고 출연 제의가 들어왔었다. 그걸 보고 결정하자 했는데, 15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보고 난 후 감독님이라면 신뢰감을 갖고 같이 작업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실제 무당 분들에게 얘기를 듣는 과정도 있었고, 공연하시는 안무가 선생님이 움직임을 짜 주셔서 지하 연습실에서 3개월 동안 연습을 했었다. 그렇게 저희들 몸에 그게 다 밴 상태에서 (마지막 굿판 신을) 3일 동안 촬영했다. 체력적인 것 말고는 큰 문제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대무가'는 용하다 소문난 전설의 대무가 비트로 뭉친 세 명의 무당들이 각자 일생일대의 한탕을 위해 프리스타일 굿판 대결을 펼치는 통쾌한 활극으로 10월 12일 개봉한다.

사진 = 판씨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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