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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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추사랑, '아어가' '슈돌' 하와이서 뭉쳤다 (이젠 날 따라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9.24 07:1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윤후, 이재시, 이준수, 추사랑이 다시 뭉쳤다.

23일 방송된 tvN '이젠 날 따라와'에서는 윤민수 부자, 이종혁 부자, 이동국 부녀, 추성훈 부녀가 다시 뭉쳤다.

여행을 떠나기 전 윤민수, 이동국, 이종혁, 추성훈이 한 자리에 모였다. 네 아빠 중 맏형은 이종혁이었다. 이종혁은 "설마 하겠어? 했는데 진짜 하게 됐다"며 "아이들 더 커 버리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사랑이는 곧 사춘기다. 죽겠다"라고 고민을 전했다. 이종혁은 이준수에 대해 "대화가 많은 편은 아니다. 방문 닫고 게임하기도 하고. 전형적인 중학생"이라고 공감했다.

윤민수는 "윤후는 헬스에 꽂혀 있다. 추성훈 아저씨 만난다니까 난리 났다"고 밝히며 "무조건 충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항에서 만난 이준수와 윤후는 자주 보는 사이임에도 서로를 반기며 '아빠 어디가' 우정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공항에 합류한 이재시도 이준수, 윤후와 처음 만났다.

추성훈 부녀는 따라와 하우스에서 세 가족을 기다렸다. 웰컴 선물로 하와이 전통 목걸이를 준비한 추사랑은 "하와이 어서 오세요"라는 수줍은 한국말로 가족들을 반겼다.



이종혁은 이재시와 추사랑을 보며 딸 가진 아빠들에 대한 부러움을 표현했다. "아직도 딸을 갖고 싶냐"는 질문에 "항상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스에 오른 이종혁은 "신기하다. 딸 있는 아빠는 같이 앉았다"고 차이점을 발견했다. 추성훈 부녀와 이동국 부녀가 함께 앉은 반면, 이종혁은 윤민수와, 윤후는 이준수와 함께 앉았던 것.

추성훈은 졸려하는 추사랑에게 무릎 베개를 내주고 "도착하면 깨워 주겠다"며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재시는 틈틈이 추사랑을 챙겼다. 첫 번째 일정인 스노클링을 위해 배를 타고 나가는 과정에도 추사랑의 선크림과 수영복을 챙기며 "귀엽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끝없이 잠수에 도전했던 이준수는 돌아오는 배에서 졸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윤민수는 "쟤 표정 어떡할 거냐"고 발견하며 귀여워했다.

추사랑은 추성훈에 고기 금지령을 내렸다. 추사랑의 애교에 이종혁은 "딸래미가 예뻐서"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빠들이 맥주를 마실 때 아이들은 음료수를 마시며 첫날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한 것을 축하했다. 또한 아이들이 고기를 구우러 간 사이 아빠들은 육아 토크에 열을 올리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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