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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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재시-준수-사랑, 다시 만난 랜선 조카들 (이젠 날 따라와)[종합]

기사입력 2022.09.23 23: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윤후, 이재시, 이준수, 추사랑이 돌아왔다.

23일 방송된 tvN '이젠 날 따라와'에서는 윤민수 부자, 이종혁 부자, 이동국 부녀, 추성훈 부녀가 다시 뭉쳤다.

네 아빠는 출연에 대해 고심했다고 밝혔다. 윤민수는 "후가 비연예인이기도 하고,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 고민했다"고 전했다.

추성훈도 마찬가지였다. 추성훈은 "사랑이가 한국어를 많이 잊어버렸다. 한국어 못하는 모습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마음 아플 수도 있지 않냐"고 밝혔다.

이동국은 "재시가 자기에게도 아빠가 필요한 시기였고 나이였다며 서러운 마음을 얘기하더라. 재시와 방송을 핑계 삼아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종혁 부자, 윤민수 부자, 이동국 부녀는 공항에서 모였다. 이준수와 윤후는 자주 보는 사이임에도 서로를 반기며 '아빠 어디가' 우정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공항에 합류한 이재시도 이준수, 윤후와 처음 만났다.

추성훈 부녀는 하와이의 따라와 하우스에서 세 가족을 기다렸다. 웰컴 선물로 하와이 전통 목걸이를 준비한 추사랑은 "하와이 어서 오세요"라는 수줍은 한국말로 가족들을 반겼다.



추성훈을 만난 윤후는 윤민수를 찾아 "추성훈 삼촌 봤냐. 전완근이 허벅지 만하다. 게임 캐릭터 같다"며 감탄했다.

부녀 가족과 부자 가족의 차이도 두드려졌다. 이동국은 이재시를 위해 옷을 챙겨 주고 드라이어를 연결해 주는 반면, 이종혁은 끊임없이 이준수를 호출하며 필요한 물건을 요구했다.

버스에 오른 이종혁은 "신기하다. 딸 있는 아빠는 같이 앉았다"고 차이점을 발견했다. 추성훈 부녀와 이동국 부녀가 함께 앉은 반면, 이종혁은 윤민수와, 윤후는 이준수와 함께 앉았던 것.

이준수는 외계인 선글라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재시는 "유명한 거다. 거꾸로 쓰면 슬퍼진다"고 관심을 보였다.

하와이에서의 첫 번째 일정은 언더 더 씨 스노클링이었다. 네 가족은 스노클링을 위해 배를 타고 바다 한 가운데로 나갔다.

아빠들은 나이를 핑계로 대며 스노클링에 거부감을 보였다. 그때 거북이가 나타났고, 격양된 가족들은 수영복으로 환복하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윤후는 덤블링으로 다이빙하며 "아빠, 따라와"라고 소리쳤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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